칼럼

‘아동돌봄쿠폰’으로 아이의 건강을 지키세요.

‘아동돌봄쿠폰’으로 아이의 건강을 지키세요.

by 운영자 2020.04.29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의료적 지원에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도 무섭지만 그로인한 경제적인 피해가 더 피부에 와 닿는 요즘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면서 사람들의 외출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분들의 매출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이런 경제적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정부의 재난지원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일부에서는 이런 지원이 시작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그중 하나가 ‘아동돌봄쿠폰’입니다.
‘아동돌봄쿠폰’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아동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모든 만 7세 미만의 아동은 아동수당을 받고 있는데요. 이 아동수당을 받는 모든 아동이 ‘아동돌봄쿠폰’의 지원 대상자입니다. 즉 만 7세 미만의 아동에게 모두 지급되는 것입니다.
아마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께서는 어린이집 보육료와 유치원 비를 지원받는 아이행복카드와 임신과 출산 지원비를 받는 국민행복카드를 가지고 계실겁니다. ‘아동돌봄쿠폰’은 이 두 카드를 통해 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액은 만 7세 미만 아동 1인당 40만원입니다.
‘아동돌봄쿠폰’은 아동이 거주하는 광역시 또는 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전통시장, 동네마트, 주유소는 물론이고 병원과 한의원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이기 때문에 백화점, 대형마트를 비롯한 몇몇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한의원 등 의료기관에서의 진료비 결제 시 일반카드처럼 사용하면 되고 자동으로 아동돌봄포인트가 차감되는 방식입니다. 또한 ‘아동돌봄쿠폰’은 사용기한이 지나면 자동소멸 됩니다.
그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와 면역력이 필요한 요즘입니다. ‘아동돌봄쿠폰’을 적극 사용하시어 아이의 건강도 지키고 지역경제도 살아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