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임산부 진료비 지원, 국민행복카드로 받으세요.

임산부 진료비 지원, 국민행복카드로 받으세요.

by 운영자 2020.04.14

임신과 출산은 정말 축복할 일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병원비, 육아준비를 위한 물품 구입 등 들어가는 비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부담을 줄여주고자 우리나라에서는 국가 바우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산부에게 진료비를 지원해 건강한 태아의 분만과 산후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더하여 1세 미만 영유아의 진료비도 지원해 갓 태어난 아이의 진료비에도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진료비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음으로써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정된 은행과 카드사에 임신확인서만 제출하면 어렵지 않게 발급 수 있습니다. 꼭 방문신청이 아니더라도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임신 1회당 60만원의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다태아의 경우 1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진료라면 산부인과, 한의원 등 전국 모든 요양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민행복카드의 좋은 점은 급여 항목뿐만 아니라 비급여 항목까지도 지원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산후에 산모의 건강을 위한 산후보약은 비급여 항목이라 가격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경우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한다면 비급여라도 부담없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분만예정일로부터 1년 안에 사용해야 하며 잔여금액은 자동소멸 되기 때문에 이 점에 유의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임신 후 출산한 경우뿐만 아니라 유산이나 사산된 경우에도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를 출산했을 때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혜택을 못 받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산 후 특히 다음 임신을 준비하는 분들은 더욱 세심한 조리와 건강관리가 중요한 만큼 꼭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임산부 진료비 지원과 더불어, 자격에 따라 국민행복카드로 볼 수 있는 혜택이 많습니다. 임신을 준비하고 계시거나, 임신 중이시거나, 출산 후 조리를 하고 계신 분들은 꼭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진료비 지원을 받으셔서 건강한 태아를 출산하시고 건강한 산후 조리를 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