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근종과 선근증은 근종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뉘는데 근종 치료로 하이푸 시술을 하고 난 뒤에 종류에 따라 치료과정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중요한 점은 내막을 얼마나 침범했느냐, 내막에 얼마나 들어와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자궁 밖으로 자라나는 장막하근종 같은 경우에는 시술 후에 올수 있는 통증, 염증, 출혈 등이 있을 수 없는 종류입니다. 벽내 근종인 경우에도 벽안에만 위치한다면 장막하 근종만큼은 아니지만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벽내 근종이 커지면서 내막을 침범하는 경우에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점막하근종은 시작 자체가 내막 안에서 발생을 하기 때문에 많은 생리양과 생리통을 주 증상으로 하고 심각하게 떨어지는 빈혈수치와 밀접한 근종 타입입니다. 그리고 하이푸 시술 후에 내막 안에서 치료가 되므로 치료과정으로 통증과 염증 출혈 등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선근증은 발생의 시작이 내막조직과 혈관이 자궁 살로 파고드는 병이므로 선근증의 타입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어도, 자궁근종의 점막하 근종처럼 위의 증상이 100%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시술 후에 근종이나 선근증이 치료가 되면서 겪어야할 증상들이 있기도 또는 없기도 하지만 대부분 근종 환자 분들에게는 한가지 보다 여러 가지 타입이 섞여 있거나 하나라도 큰 근종들은 위 증상을 나타내기가 쉽습니다. 하이푸 시술로 괴사된 조직은 맑은 분비물을 내고 이는 질 안에 고일 수 있고 더러는 부서진 괴사조직이 쌀알이나 콩알, 또는 밤톨 만하게 떨어져서 나올 수도 있으므로 시술 후에도 관리, 치료가 뒤따르게 됩니다.
이때 출혈도 있지만 괴사된 부위에서의 분비물과 죽은피가 섞여져 나오므로, 필요하면 빈혈검사도 해야 하는데 문제는 염증입니다. 자주 질 안에 괴사된 조직과 분비물이 있으면 염증의 발생이 쉽게 되고 질 안의 균들이 자궁 안으로 들어가거나 하면 치료가 힘든 상태가 올 수 있으므로 평소에 소독 질정을 자주 사용해야만하고 각별히 질염에 대한 빠르고 올바른 치료가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오늘은 하이푸 시술 후 관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