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나만의 홈케어 루틴 만들기

나만의 홈케어 루틴 만들기

by 운영자 2020.03.19

원하든 원하지 않던,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피부에 대해 소홀해지는 요즘이다. 외출이 줄면서 세안하는 방법이나 기초 제품을 바르는 단계, 그리고 팩하는 과정까지 변화가 생긴다.
특별히 한 것도 없는데 피부가 건조하고 지쳐 보인다면 집에서 하는 나만의 피부 케어 루틴을 만들어 보자.

1. 공복에 물마시기
공복에 마시는 물의 온도는 찬물 보다는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이 좋다. 물을 마시면 자는 동안 호흡과 땀으로 인해 수분이 배출되면 점도가 높아진 혈액과 림프액을 묽게 만들어주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장운동을 촉진시켜 배변에 도움이 됨으로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2. 접근이 쉬운 천연팩 이용하기
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를 이용해 팩을 하거나 세안제를 만들어 보자.
쉬운 예로 천연성분 쌀뜨물은 여드름 예방은 물론 피부 세포를 활성화 하여 기미와 주근께를 억제할 수 있다. 두 번 씻은 쌀뜨물을 이용하도록 하자.
또한 집에 채소나 과일, 혹은 곡류를 이용하여 팩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녹차 우린 물이나 막걸리의 찌꺼기, 우유나 콩가루로 세안하거나 율피분말, 계란, 오이, 키위 등의 팩은 언제든 쉽게 할 수 있다.

3. 습도체크
우리 피부의 각질층은 상대습도가 35~40%정도가 되면 건조해지기 시작해서 부숴지고 갈라지기 쉽다,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따가움이나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
피부 건조증은 피부속에 함유된 수분량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피부 건조증이 생기지 않도록 실내 습도는 50~60%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
꼭 비싸고 좋은 화장품을 쓰고 피부 관리실에서 관리를 하는 것 만이 좋은 피부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피부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습관을 한 가지씩 늘여 가며 실천하면 어느새 피부는 좋아 진다는 점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