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모는 여성들의 전유물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여성들이 레이저 제모시술을 받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제모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며 레이저 제모가 각광받고 있다.
제모라고 하면 보통 신체 노출도가 높아지는 여름에 받는 시술이라 떠올리고는 하는데 레이저 시술 후 만족 할만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시술 시작 후 3~5개월 정도 후 이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6회에서 8회 정도 받아야 하며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영구적인 제모 효과가 높다. 또한 사람마다 털의 성장 주기가 다른데 털은 성장기-휴지기-퇴행기 의 주기를 가지고 있으므로 주기에 맞춰서 시술을 받아야 가장 효과적이다.
그 주기는 모발의 양과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4주간의 기간을 가지는데, 4주 정도의 간격으로 제모를 받는다면 본인이 스스로 비교했을 때 눈에 띄는 변화를 볼 수 있다.
이렇게 레이저를 활용하는 제모는 왁스로 털을 뜯어내는 왁싱이나 피부 겉으로 드러난 털을 깎는 면도보다 효과가 높다. 왁스 제모나 자가 제모는 피부에 심한 자극이 가해지고 털이 다시 빠르게 자라나기 때문에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은 줄이면서 피부 속 모낭세포를 파괴하는 원리를 이용한 레이저 제모를 통해 털을 얇게 만들고 자라나지 않게끔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성들의 경우 레이저제모가 보편화 되어 있지만 남성은 제모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정확한 레이저 시술을 진행하는 곳에 방문하여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에 알맞은 레이저제모 시술을 받아 개선하는 것이 좋다. 기기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실력도 중요한데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곳인지 확인하고 의료진이 얼마나 숙련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관리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는 곳인지 확인하여 추후 발생할 수 문제들에 대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곳에서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