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자궁경부 고주파치료에 대하여

자궁경부 고주파치료에 대하여

by 운영자 2019.02.12

오늘은 자궁경부염의 치료법 중 하나인 고주파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질과 자궁경부는 손쉽게 치료할 수 있는 몸 안의 여성 기관입니다. 의료진에 의해 눈으로 간단하게 들여다보고 소독도 하고 치료도 할 수 있는 접근이 그나마 쉬운 장기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본인은 들여다 볼 수 없는 곳이기에 증상이 나타나고 느낄 정도면 많이 심한 경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경부암 검사나 다른 검사를 위해 방문하였다가 질염도 있고 경부염이 있다고 듣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은 경부와 자궁으로 통하는 주머니 구조입니다. 그리고 주머니 끝에는 자궁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자궁 경부가 있습니다. 질염을 일으키는 균들 중에 경부를 공격하는 균들이 있습니다. 그런 균들이 들어와서 살고 있는데도 치료를 안하게 되면 경부염이 생기는데 나이가 들면서임신과 출산을 통해서 경부가 다치게 되면 더 잘 생기는 상황이 되는데,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쥐가 뜯어 먹은 거처럼 움푹 파이고 피가 나는 경우 점막이 까져서 혀 표면처럼 까져서 성관계를 하면 피가 나는 경우 매끈한 점막이 손상되지 않았으나 여러 번 상처를 통해 헐었다가 낫다가 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경부에 혈관이 많이 발달하는 경우도 그러합니다.
이런 경부상태는 먹는 약과 질, 경부소독을 자주 한다고 해서 치료가 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열을 이용하거나 냉동, 약물을 통해 경부에 헐어있거나 피가 나는 곳을 치료하는데 피부에 점을 치료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나쁜 표면 상태에 손상을 주어 새살이 차오르게 하는 방법입니다. 경부암으로 가는 초기 상태나 암과 관련된 치료에 사용하였으나 건드리면 피가 날정도로 짓무르게 된 상태나 혈관이 많은 경우 이전의 매끈한 분홍색 살로 돌아가게 하는 방법입니다. 그런 상태가 되어서는 약물치료로는 쉽게 회복이 되기 어렵기 때문에 만성경부염 등에 아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생리직후 한 번의 치료를 하고 몇 번의 소독을 해주면 새살이 잘 돋아나면서 치료가 됩니다. 전기적인 열을 이용하는데, 약한 에너지이고 경부는 통증을 잘 못 느끼는 곳이므로 마취도 필요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