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도 전문의 제도가 있다. 한방 전문의는 1999년 12월 7일 한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에 대한 규정안이 발표된 이후, 2000년도부터 매년 8개 분과의 전문의가 배출되고 있다.
전문의 분과로는 한방내과,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침구과, 사상의학과,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한방신경정신과, 한방재활의학과 등이 있으며 모아한의원은 한방부인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한의원이다. 모아한의원에서는 생리통, 생리불순, 생리전 증후군, 냉대하 등의 여성 질환과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의 자궁 질환을 진료하고 있으며 출산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산후풍을 예방하는 산후보약도 처방 가능하다.
산후풍은 출산 이후 기혈허약으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데 관절통이나 저림, 만성피로, 식은땀 등과 함께 수족부의 냉감이 자주 동반된다. 모아한의원에서는 컴퓨터 적외선 체열 촬영(DITI)를 활용하여 통증부위나 질병부위의 체표면 혈류이상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침치료, 한약치료, 전자뜸치료, 추나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모아한의원의 산후조리한약은 출산 직후 자궁 내에 남아 있는 찌꺼기인 오로를 제거하는 한약을 먼저 10일 투여한 이후 진맥을 통해 체질별 맞춤 산후보약치료에 들어간다. 또한 한약을 투여하는 기간에는 1주 2회 침치료와 전자뜸치료, 약침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며 골반이 틀어져 있는지 진단한 후 골반을 교정하는 추나치료도 시행한다.
출산 후 몸이 회복되는 시기인 산욕기 6주간은 출산을 위해 분비되는 릴렉신 호르몬이 체내에 남아 있어 관절이 불안정한 시기이다.
릴렉신 호르몬은 자궁 수축 및 인대이완의 효과가 있으며 출산 이후 각 관절의 통증 및 불편감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산욕기에 틀어진 관절을 바로 잡는 추나치료를 받게 되면 척추를 포함한 각 관절이 안정화 되어 통증이 줄고 불편감이 완화된다.
출산 이후의 산후보약 및 침치료, 추나치료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단태아 60만원, 다태아 100만원의 의료비 지원을 받으실 수 있으므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혜택 꼭 확인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