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껍다, 두텁다
두껍다, 두텁다
by 운영자 2020.02.20
“김 후보는 그에 대한 두꺼운(두터운) 지지층을 믿고 선거에 뛰어들었다.”
“두꺼운(두터운) 신앙심을 가진 그는 매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두껍다’와 ‘두텁다’도 어느 쪽을 써야 할 지 헷갈리기 쉬운 말들이다.
‘두껍다’는 첫째, ‘사물이나 물건 등의 두께가 보통의 정도보다 더 크다.’의 뜻으로,
“그 아이는 두꺼운 책을 받아 들고 당황했다.”
“그런 짓을 하고도 고개를 빳빳이 들고 다니다니 얼굴이 참 두꺼운 사람이야.”
둘째, ‘안개나 어둠 그늘 따위가 짙다.’의 뜻으로,
“나무 그늘이 두껍게 드리워진 숲속을 걸으니 더위가 말끔하게 가신다.”
셋째, ‘층을 이루는 사물의 높이나 집단의 규모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의 뜻으로는
“재래시장은 생각보다 고객층이 두꺼워 명절에는 발 디딜 틈이 없다.”와 같이 쓴다.
‘두텁다’는 ‘신의, 믿음, 관계, 인정 따위가 굳고 깊다.’의 뜻이다.
“두 사람의 우정이 매우 두터워 무엇으로도 가를 수 없다.”
“성실한 그 사람에 대한 사람들의 신망이 두텁다.”
‘두껍다’는 주로 사물의 두께나 규모가 클 때 쓰는 표현으로 ‘얇다’의 반대말이다. 그에 비해 ‘두텁다’는 사람 사이에 오가는 마음이 알뜰하고 클 때 쓰는 표현으로 우정이나 애정, 서로를 생각하고 믿는 마음의 깊이가 큼을 나타낼 때 쓴다.
따라서 처음의 예문은 이렇게 써야 한다.
“김 후보는 그에 대한 두꺼운 지지층을 믿고 선거에 뛰어들었다.”
“두터운 신앙심을 가진 그는 매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두꺼운(두터운) 신앙심을 가진 그는 매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두껍다’와 ‘두텁다’도 어느 쪽을 써야 할 지 헷갈리기 쉬운 말들이다.
‘두껍다’는 첫째, ‘사물이나 물건 등의 두께가 보통의 정도보다 더 크다.’의 뜻으로,
“그 아이는 두꺼운 책을 받아 들고 당황했다.”
“그런 짓을 하고도 고개를 빳빳이 들고 다니다니 얼굴이 참 두꺼운 사람이야.”
둘째, ‘안개나 어둠 그늘 따위가 짙다.’의 뜻으로,
“나무 그늘이 두껍게 드리워진 숲속을 걸으니 더위가 말끔하게 가신다.”
셋째, ‘층을 이루는 사물의 높이나 집단의 규모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의 뜻으로는
“재래시장은 생각보다 고객층이 두꺼워 명절에는 발 디딜 틈이 없다.”와 같이 쓴다.
‘두텁다’는 ‘신의, 믿음, 관계, 인정 따위가 굳고 깊다.’의 뜻이다.
“두 사람의 우정이 매우 두터워 무엇으로도 가를 수 없다.”
“성실한 그 사람에 대한 사람들의 신망이 두텁다.”
‘두껍다’는 주로 사물의 두께나 규모가 클 때 쓰는 표현으로 ‘얇다’의 반대말이다. 그에 비해 ‘두텁다’는 사람 사이에 오가는 마음이 알뜰하고 클 때 쓰는 표현으로 우정이나 애정, 서로를 생각하고 믿는 마음의 깊이가 큼을 나타낼 때 쓴다.
따라서 처음의 예문은 이렇게 써야 한다.
“김 후보는 그에 대한 두꺼운 지지층을 믿고 선거에 뛰어들었다.”
“두터운 신앙심을 가진 그는 매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