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내일
어제 오늘 내일
by 운영자 2020.02.13

‘어제’, ‘오늘’, ‘내일’과 같은 말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고 편하게 쓰는 말들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굳이 불편하고 어려운 한자말로 쓴다.
“김 교수는 작일(어제) 귀국하여 금일(오늘)은 자택에서 머물다가 명일(내일) 귀국 보고를 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 ‘이달’, ‘다음 달’, 그리고 ‘지난해’, ‘올해’, ‘이듬해’와 같은 우리말을 두고 일부러 한자말을 쓰기도 한다.
“그가 작월(지난달)에 결심한 일이 금월(이달)에 흐지부지해진 걸 보니 명월(다음 달)에는 아주 잊어버릴 게 뻔하다.”
“금년(올해)에 이어 명년(이듬해, 내년)에도 풍작이었으면 좋겠어.”
이런 한자말이 쉽고 편한 우리말을 쓰는 것보다 유식하고 격식 있어 보인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으나 위 예문의 말들은 일본식 한자어들이어서 괄호 안의 말로 순화하였다.
또 각종 약관이나 계약서, 보험 증권 같은 문서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익일’ ‘익월’ ‘차일’ ‘전일’ ‘전월’ ‘후일’ ‘전년’ ‘향후’와 같은 말들 때문에 뜻을 정확하게 알기 어려울 때가 많다. 물론 이런 말들도 일본말투여서 순화 대상이다. 순화한 우리말로 쓰자.
“인터넷 쇼핑몰은 모든 상품에 대해 익일(다음 날, 이튿날)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차일(이날) 구두로 약속한 건은 계약금을 지불한 때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전일(어제) 오후 6시 이후에 입금 확인이 된 것은 금일(오늘) 발송한다.”
“공공요금이 전월(지난달) 대비 3% 인상되었다.”
“전년(지난해) 동월(같은 달)과 물가 지수를 비교하였다.”
“대학교마다 금명간(곧, 오늘 내일 사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향후(앞으로) 수도권에 있는 아파트 값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김 교수는 작일(어제) 귀국하여 금일(오늘)은 자택에서 머물다가 명일(내일) 귀국 보고를 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 ‘이달’, ‘다음 달’, 그리고 ‘지난해’, ‘올해’, ‘이듬해’와 같은 우리말을 두고 일부러 한자말을 쓰기도 한다.
“그가 작월(지난달)에 결심한 일이 금월(이달)에 흐지부지해진 걸 보니 명월(다음 달)에는 아주 잊어버릴 게 뻔하다.”
“금년(올해)에 이어 명년(이듬해, 내년)에도 풍작이었으면 좋겠어.”
이런 한자말이 쉽고 편한 우리말을 쓰는 것보다 유식하고 격식 있어 보인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으나 위 예문의 말들은 일본식 한자어들이어서 괄호 안의 말로 순화하였다.
또 각종 약관이나 계약서, 보험 증권 같은 문서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익일’ ‘익월’ ‘차일’ ‘전일’ ‘전월’ ‘후일’ ‘전년’ ‘향후’와 같은 말들 때문에 뜻을 정확하게 알기 어려울 때가 많다. 물론 이런 말들도 일본말투여서 순화 대상이다. 순화한 우리말로 쓰자.
“인터넷 쇼핑몰은 모든 상품에 대해 익일(다음 날, 이튿날)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차일(이날) 구두로 약속한 건은 계약금을 지불한 때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전일(어제) 오후 6시 이후에 입금 확인이 된 것은 금일(오늘) 발송한다.”
“공공요금이 전월(지난달) 대비 3% 인상되었다.”
“전년(지난해) 동월(같은 달)과 물가 지수를 비교하였다.”
“대학교마다 금명간(곧, 오늘 내일 사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향후(앞으로) 수도권에 있는 아파트 값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