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에는 계기판에서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자동차가 출발하면 약 1분에서 2분이 지나면 타이어 공기압을 계기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지된 상태에서 타이어 공기압이 표시되지 않을 경우에는 “주행 후 표시됩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됩니다.
이것은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에서 각 휠에 장착되어 있는 센서를 통하여 일정 기준 이하로 타이어의 공기압이 떨어지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장치로써 계기판에 화면으로 보여주게 됩니다.
사진을 보시면 왼쪽 운전자석 타이어가 다른 공기압에 비하여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타이어 공기압을 모두 똑같이 주입하였지만 특히 운전자석 타이어가 많이 줄어들어 이상하게 여겨서 타이어를 점검해 본 결과 타이어에 못이 박혀 있음을 알았습니다. 이런 줄도 모르고 고속도로를 주행하였으니 얼마나 위험했겠습니까?
타이어 공기압을 주입할 때에도 주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타이어가 차기운 상태에서 주입하여야 합니다. 차가운 상태라는 것은 3시간 이내에 주행한 적이 없어야 합니다. 또 1.6km 이내로 주행한 타이어의 상태입니다. 그렇게 해야 적정한 타이어 주입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