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가 펑크가 나면 지난 날에는 운전자가 뒤에 위치한 트렁크 리드를 열고 스페어 타이어를 꺼내어 펑크가 난 타이어를 손수 교체하였습니다.
요즘은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면 거의 모두가 견인 서비스를 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운전가가 특별히 타이어를 교체하는 어렵고 힘든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요즘은 자동차 제조 단가를 낮추고 연비를 좋게 하기 위하여 주행 타이어와 똑같은 스페어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아니라 펑크를 수리하기 위한 가까운 카센터까지 갈 수 있도록 오토바이 타이어 같은 응급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 응급타이어도 이제는 장착치 아니하고 타이어를 간편하게 수리할 수 있도록 타이어 리페어 킷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타이어 리페어 킷은 타이어 옆면 부분이 펑크나 심한 펑크는 수리가 안됩니다. 봉합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타이어를 적절하게 봉합한 후 최고 80km/h 이하의 속도로 가까운 카센터로 가셔서 타이어를 교환하셔야합니다.
타이어 리페어 킷의 사용은 실런트인 봉합제를 사용하여 펑크를 봉합하는 것이기 때문에 킷에 들어있는 사용법을 잘 읽고 그림을 보면서 따라하시면 됩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봉합제를 잘 흔드는 것이 중요하며 봉합제를 주입하고 나서 타이어에 봉합제가 평평하게 고루 분배되기 위하여 즉시 7~10km 정도 운행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 10분 정도 운행하면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봉합제는 운행하면서 발생하는 진동과 미세한 타이어의 발열에 의하여 펑크부위를 막아주어서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타이어 규정 공기압은 운전석 B필라인 센터 필라에 부착된 타이어 표준 공기압라벨을 참고하여 공기압을 주입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