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점검은 어떻게 할까?
전기자동차 점검은 어떻게 할까?
by 운영자 2018.07.10

요즘 파란색의 번호판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오직 전기로 주행하는 전기자동차입니다. 이 전기자동차에는 화석연료 자동차와는 달리 장착되어있는 장비와 시스템이 달라서 없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화석연료를 넣어서 동력을 발생하는 엔진이 없으며 그것을 연료로 하여 배출시키는 머플러도 없습니다.
또 자동차 엔진을 식혀주는 라디에이터가 없습니다. 그래서 앞에 위치한 라디에이터 그릴 또한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점검하는 방법도 약간 달라지기도 하였으며 없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제일 확실하게 달라진 것은 엔진오일을 점검하는 게이지가 없는 것입니다. 엔진이 없으니 당연합니다.
전기자동차에서 특별히 신경을 써서 점검하여야할 것들은 화석연료 자동차에 비하여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운전자들이 점검해야할 중요한 부분은 냉각수 점검입니다. 엔진이 없기 때문에 이 냉각수는 모터를 식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그림처럼 그 위치가 화석연료자동차와 다른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냉각수 점검 방법은 화석연료 자동차와 동일하게 최대선과 최소선 사이에 있으면 됩니다. 브레이크액 점검도 동일합니다. 단지 전기자동차에는 변속기가 없고 감속기가 있기 때문에 감속기 오일을 점검하면 되지만 이 감속기 오일 점검은 오일게이지가 없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6만km마다 해당 서비스센터를 이용하여 점검을 받아야합니다. 이밖에 점검할 내용들은 워셔액 점검이 있으며, 공조장치용 에어필터 점검, 와이퍼블레이드 점검, 보조배터리 점검, 타이어 및 휠 점검 등이 있습니다.
화석연료 자동차에 비하여 비교적 점검하는 내용이 적어서 기본적인 점검방법을 잘 알고 있으면 전기자동차 점검에는 별 무리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