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유종식-생활속의자동차이야기

타이어 리페어 킷(TMK)

타이어 리페어 킷(TMK)

by 운영자 2018.06.12

요즘은 타이어가 펑크 났을 때 매우 간편해 졌습니다. 보험으로 가까운 정비업소로 견인하여 타이어를 수리하면 됩니다. 견인 보험처리가 안되는 옛날에는 운전자가 자동차 트렁크에 있는 스페어타이어를 꺼내어 교체해야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는 기본적으로 운전자가 타이어 교체방법을 알아두곤 했습니다.

이제는 보험으로 견인해도 되지만 자동차 트렁크에 타이어를 수리할 수 있는 비상용 타이어 리페어 킷이 있어서 매우 쉽게 타이어를 수리하여 주행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타이어 리페어 킷은 못이나 날카로운 물체로 인한 트레이드 부 펑크로 타이어 공기압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사용하기에 유용합니다. 그러나 충분치 못한 공기압의 타이어는 적절한 타이어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타이어 리페어 킷의 봉합제는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고 봉합제 한병 당 한 대의 타이어에만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봉합제를 주입한 후에는 약 7~10km 또는 10분 정도 운행해야합니다. 이것은 타이어에 봉합제가 평평하게 분배되기 위한 운행입니다. 이렇게 하면 주행하면서 타이어와 지표면과의 진동으로 타이어 펑크부위에 봉합제가 고루 도포됩니다. 그리고 안전한 장소에 주차하여 타이어 압력을 조절해야합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운전석 센터필러에 부착된 타이어 공기압 라벨을 참고하여 주입하면 되겠습니다.

타이어 펑크 수리를 위하여 안전한 장소로 이동 주차할 때 고장 자동차 정지표지판인 비상삼각대를 설치하는 것을 잊지 마시고 꼭 설치하시고 타이어 수리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