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유종식-생활속의자동차이야기

주행가능 표시등

주행가능 표시등

by 운영자 2018.04.03

주행가능 표시등

요즘 인기가 많은 전기자동차에는 일반 가솔린, 디젤 자동차에게는 없는 특별한 표시등이 있습니다.
전기자동차는 동력을 발생하는 엔진이 없기 때문에 전기로 인한 동력 장치 또 그것을 작동시켜야하는 여러 가지 장치들을 표시해야 합니다.
제일 먼저 시동을 켜게 되면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시동이 걸렸는지 안 걸렸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주행이 가능한 상태인지를 확인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기판에는 ‘
’의 표시와 같이 자동차와 그 아래 양쪽 화살표가 그려진 녹색의 표시가 켜지게 됩니다. 그러면 정상적으로 주행이 가능한 상태임을 알려주게 됩니다.그러나 그 표시등이 깜빡이면 자동차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점검을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주행이 끝나고 시동을 끄게 되면 반드시 그 녹색 주행가능 표시등이 꺼져 있는지를 확인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자동차 시동을 켜거나 끈 상태이어도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변속위치를 ‘P’에 위치한 후에 시동을 켠 채로 자동차 바깥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차량을 정지할 때는 브레이크 밟은 상태에서 ‘P’에 변속버튼을 위치하고 반드시 계기판에 주행가능 표시등이 꺼진 것을 확인하고 내려야 합니다.
그리고 정지하였을 때는 ‘P’이외의 위치 선택을 하게 되면 외부 충격에 자동차가 움직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