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웨딩 준비하기

웨딩 준비하기

by 운영자 2020.04.23

결혼 준비를 하면서 이것저것 신경 쓸 일도 많은데 이 와중에 드레스 핏은 포기 할 수 없다면 차근차근 몸을 만들어 보자.
예민해지기 쉬운 결혼 준비 기간에는 무턱대고 다이어트를 하다가는 급격한 스트레스로 몸이 상하기 쉽다. 결혼 준비의 시작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다. 스트레스가 많더라도 수면 패턴은 잘 유지하고 불규칙하거나 건강하지 못한 식단은 자제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비타민 등은 잘 챙기도록 하자.
체중조절은 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면 단시간에 칼로리 소모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근육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하면서 바디라인에 신경 쓸 수 있는 운동을 하고 홈트레이닝을 한다면 땀을 흠뻑 흘릴 수 있도록 역동적인 운동을 하도록 한다.
등에 시선이 머무는 드레스를 선택했다면 등 관리는 필수이다. 등의 가장 큰 문제는 색소침착을 동반하는 트러블이다. 매번 샤워 할 때마다 할 필요는 없지만 일주일에 두세 번은 바디 스크럽을 이용해 트러블을 예방하도록 한다. 솟은 승모근도 드레스 핏을 방해한다. 어깨라인은 양 어깨를 스트레칭을 하면서 이완시킨다. 단단하게 뭉친 부분은 손을 꾹꾹 눌러주어 자극하는 것도 좋다. 림프절들이 모여있는 테콜테의 경우 따뜻한 손으로 귀뒤부터 쇄골까지, 다시 쇄골부터 액와까지 쓸어주어 림프순환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가장 관리하기 힘든 팔은 셀룰라이트를 정리해줄 수 있는 바디제품의 도움을 받아 매끈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운동과 병행하면 팔뚝 안쪽 살에 탄력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결혼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면 단기간의 단식을 하는 것도 좋다. 다만 장기간에 걸쳐 진행해 지치기 보다는 단기간으로 진행하고 피부가 지치지 않도록 수분 섭취는 충분하게 하도록 한다.
홈케어만으로 부족하다면 심신의 안정에 도움이 되고 최상의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는 스파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무조건적인 웨딩케어 보다는 본인에게 가장 아쉬운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케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선택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