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아기를 낳을 수 있을까요?

아기를 낳을 수 있을까요?

by 운영자 2019.12.16

지금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선과 악이 모호해지고 좋은 뉴스보다는 싸우거나 부정, 부패 등 안 좋은 뉴스만 가득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위중한 뉴스거리는 출산에 관한 것입니다. 합계출산율이 어떻다는데 그런 개념이 무슨 말인지, 알아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도 없는 그런 뉴스가 중요한 건지, 또한 결혼을 해도 출산을 하지 않는 부부는 계속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누군가는 낳겠지, 그렇다고 망하기라도 할까?
세상에는 사라진 민족이나 나라가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현재도 나라를 이루지 못하거나 핍박받는 민족들이 많고 앞으로도 그들에게 누군가가 기회를 주어서 잘살아보라고 나라를 만들어 줄 그 누구도 없습니다.
나라를 이루었어도 차라리 나라가 없고 도망 다니는게 나을 듯한 나라도 많습니다.
국가가 번영을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들이 있어야하는데 우선 나라를 세우거나 유지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하고 영토와 국민, 즉 사람이 있어야합니다. 국민이 많다고 부국이 되기가 힘들고 국민이 적은데 모두가 잘 사는 나라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교육력, 국방력, 사회 인프라 등 그리고 서로 도우면서 싸우지 않는 나라가 잘 사는 나라일겁니다.
하지만 살기 어렵고 집 사기도 어려워서 아기를 못낳겠다는게 현실이라고 합니다.
40세가 넘어서 결혼을 약속을 하고 출산과 육아의 행복을 꿈꾸며 산부인과를 방문합니다. 남들은 50세가 넘어서도 시험관으로 출산을 했다고 하니 걱정 없겠지. 여성이 초경이 빨라지고 임신력이 없을수록 폐경은 일찍 오기 마련입니다. 이전에 할머니들이 60세 가까이 생리를 했던 것은 아기도 많이 낳고 수유도 오래했기 때문일 겁니다.
누구나 좋은 때가 있습니다. 사회도 나라도 잘되는 때가 있습니다. 여성의 몸은 나이가 들수록 그 확률들이 많이 떨어지게 되고 잘 되는 시기를 놓치면 아주 어려워집니다. 출산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한 살이라도 나이가 적을 때 준비하는 것이 의학적으로 좋은 점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