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에 생기는 유착현상과 통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살면서 복부나 골반장기, 여러 이유로 개복, 복강경 등, 배안에 피가 고이는 등의 일들은 겪지 않고 산다는 건 매우 축복스러운 일입니다.
특히 여성에게 더욱 그러한데 살면서 배를 여는 개복수술을 할 가능성은 남성보다도 높은 편입니다.
배를 열어야하는 흔한 수술로는 맹장염, 담낭염 등이 있습니다. 거기에 여성에게 있어서 출산을 위한 제왕절개술, 아주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자궁이나 난소 질환으로 수술을 할 가능성이 남성보다도 아주 높은 편입니다. 출산, 즉 어떤 이유에서 배를 열고 아기를 꺼내야하는 상황, 즉 제왕절개술인데 여러 이유들로 제왕절개술 비율은 높아져가다 어느 정도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배 안에 장기들 대표적인 것이 소장인데 그 길이도 길고 잘 움직이기도 하는 기관이고 자궁 주변부 또한 유착이 생기기 쉬운 곳입니다. 특히나 여성에게 있어서 자궁내막증, 난소 주변에 생기는 내막종은 수술의 과거력이 없이도 그 병 자체가 주변부로의 유착을 초래하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유착은 섬유소의 엉킴인데 여기서 염증반응을 초래하므로 조직손상, 서로 들러붙는 유착현상이 만들어지고 수술 직후에는 잘 모르지만 살면서 어떤 특별한 상환 등에서 유착에 의한 불편함,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한번 복강을 여는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방법이나 기저질환에 대해 차이가 있지만 2/3정도는 유착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여성에게 있어서 과거에 개복방법에 따라서는 거의 100% 유착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는데 수술방법과 수술 후 운동 등, 얼마나 사후관리를 잘했느냐도 중요합니다. 수술 후 회복단계에서 일찍 움직이고 운동을 하느냐가 매우 중요하고 유착방지제 약제를 이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방광유착으로 인하여 방광용적이 제한이 되면 소변을 참지 못하게 됩니다. 자궁부속기, 난소와의 유착은 원인 모르는 만성 골반통, 성교통, 설명하기 힘든 통증과 밀접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의 초음파 기술과 내진 등이 병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딱히 치료방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