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하체부종을 막는 종아리 마사지

하체부종을 막는 종아리 마사지

by 운영자 2019.04.26

장시간 한자세로 앉아 일을 하다 보면 목 어깨의 통증도 있지만 하체 부종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무리하게 걷는 경우에는 더 붓기도 한다. 오늘은 다리 부종을 완화 시켜주는 방법과 종아리 마사지법에 대해 알아보자.
하체 부종은 마사지와 함께 평소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림프순환을 방해하는 짠 음식이나 밀가루 음식 먹지 않기, 반대로 순환을 돕는 미지근한 물 자주 마시기와 족욕하기, 골반을 틀어지게 만드는 양반다리나 다리꼬고 앉지 않기, 짝다리 짚고 서지 않기 등의 바른 자세로 않기, 자기 전 L자 운 동 으로 마무리 하기(생리중에는 생리혈이 역류하므로 피하도록 한다), 앉아 있을 때 수사로 다리 펴기, 골반에 무리가 되는 하이힐 신지 않기 등이 많은 도움이 된다.
종아리 마사지는 간단하다.
한쪽 무릎을 세운 뒤 양손 끝으로 종아리를 아래에서 위로 근육을 눌러가며 쓸어 올린다.
양쪽 엄지 손가락으로 무릎 뒷부분인 위중혈을 5~10초 정도 지그시 눌러 주는 것을 반복한다. 양손 끝으로 종아리 양옆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린다.
마무리로는 우리 몸에 신진대사를 높여 핼액순환을 돕는 발바닥의 오목하게 생긴 사람인(人) 자 모양의 가운데인 용천혈을 자극 해준다.
시간이 없다면 위중혈과 종아리에 힘을 주면 생기는 근육 가운데 지점인 승산혈, 위중혈과 승산혈 사이의 가운데인 승근혈 까지 꾹꾹 눌러 다리의 피로를 없애주도록 한다.
다리의 피로도 심하고 통증도 있다면 근육이나 혈점을 자극하지 않아도 되는 림프 순환을 위한 마사지도 도움이 된다.
발끝부터 발목까지 부드럽게 양손으로 번갈아 가며 쓰다듬고 발목에서 종아리까지 쓸어 올린다.
다시 허벅지 안쪽부터 Y라인까지 쓸어준다. 림프의 이동은 부드러운 압으로 가능하므로 약하게 진행한다.
한번으로 해결되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틈날 때 마다 해주면 다리 피로는 물론 전체적인 순환이 진행되어 부종이 쉽게 해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