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짧은 소리, 치료해야 할까?
혀 짧은 소리, 치료해야 할까?
by 운영자 2018.11.01
‘아이가 혀 짧은 소리를 하는데 치료해야 할까요?’ 란 문의를 자주 받는다.
실제로 3~4세 사이의 아이는 정상 발화를 하는 아동도 조음기관의 발달이 덜 되어 혀 짧은 소리를 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동은 4세 이후에는 정상적인 발음으로 발화한다. 만약 4세 이후에도 아동이 계속해서 조음 오류를 보인되면 이는 조음장애로 보아야 한다.
혀 짧은 소리는 설소대가 짧은 경우 발생하는 문제로 ‘ㄹ’ 발음이 제대로 되지 않아 어리광을 부리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대표적인 예로 할머니, 할아버지를 ‘항머니, 항버지’로 발음하거나 ‘사랑해’를 ‘사당해’로 발음하는 것이다. 이러한 설소대단축증은 유난히 ‘ㄹ’ 발음이 유난히 안되거나 혀를 입 밖으로 쭉 내밀지 못하거나 입을 벌린 채 혀를 위로 말아올리지 못한다면 의심해 보아야 한다. 많은 부모들이 아동의 조음 오류를 애교로 봐주거나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는데, 조음오류를 방치한 채 성장하게 되면 학교생활 및 사회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친구나 동료들이 자신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감정을 표현하는데 소극적이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조음장애 아동에게 언어치료를 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은 조음음운장애정도, 말명료도, 동반장애 유무, 자극반응도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언어치료는 조음장애 평가과정에 수집한 자료를 분석해 해석을 통하여 치료목표, 치료순서, 치료방법을 결정한다.
조음장애 아동을 치료하다 보면 부모님들 중 일부는 “발음만 나빠요”라고 하거나 평가할 필요도 없이 우리 애는 특정의 소리만 잘 못 발음하고 있으니 바로 치료를 실시할 것을 원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동의 발음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기질적 문제 또는 인지나 전반적인 언어능력이 향상되어야 하며 이러한 문제가 없는 단순히 발음만 되지 않는 조음장애의 경우라 할지라도 언어임상가, 아동, 보호자가 삼위일체가 되어 충분한 치료와 연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철저한 평가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언어임상가의 목표에 따른 가정 내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실제로 3~4세 사이의 아이는 정상 발화를 하는 아동도 조음기관의 발달이 덜 되어 혀 짧은 소리를 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동은 4세 이후에는 정상적인 발음으로 발화한다. 만약 4세 이후에도 아동이 계속해서 조음 오류를 보인되면 이는 조음장애로 보아야 한다.
혀 짧은 소리는 설소대가 짧은 경우 발생하는 문제로 ‘ㄹ’ 발음이 제대로 되지 않아 어리광을 부리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대표적인 예로 할머니, 할아버지를 ‘항머니, 항버지’로 발음하거나 ‘사랑해’를 ‘사당해’로 발음하는 것이다. 이러한 설소대단축증은 유난히 ‘ㄹ’ 발음이 유난히 안되거나 혀를 입 밖으로 쭉 내밀지 못하거나 입을 벌린 채 혀를 위로 말아올리지 못한다면 의심해 보아야 한다. 많은 부모들이 아동의 조음 오류를 애교로 봐주거나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는데, 조음오류를 방치한 채 성장하게 되면 학교생활 및 사회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친구나 동료들이 자신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감정을 표현하는데 소극적이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조음장애 아동에게 언어치료를 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은 조음음운장애정도, 말명료도, 동반장애 유무, 자극반응도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언어치료는 조음장애 평가과정에 수집한 자료를 분석해 해석을 통하여 치료목표, 치료순서, 치료방법을 결정한다.
조음장애 아동을 치료하다 보면 부모님들 중 일부는 “발음만 나빠요”라고 하거나 평가할 필요도 없이 우리 애는 특정의 소리만 잘 못 발음하고 있으니 바로 치료를 실시할 것을 원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동의 발음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기질적 문제 또는 인지나 전반적인 언어능력이 향상되어야 하며 이러한 문제가 없는 단순히 발음만 되지 않는 조음장애의 경우라 할지라도 언어임상가, 아동, 보호자가 삼위일체가 되어 충분한 치료와 연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철저한 평가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언어임상가의 목표에 따른 가정 내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