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칼럼에서 임신중절, 낙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임신을 원하거나 그렇지 않은 상황이더라도 사람에 있어서 정상적으로 임신유지가 되고 출산을 하는 것으로 생각들을 합니다.
남들 다 그렇듯 아무런 고비 없이 임신과 출산을 하는 게 아니라는 점은 임신, 출산, 육아를 어느 정도 마친 중년여성이 되면 모두가 그렇지 않음을 겪어봐서 알게 됩니다.
우리 어머님들에게 여쭤보면 한두 번, 그 이상의 유산을 경험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은 수태율, 임신 기간, 유산율 등이 좋지 못합니다. 임신초기 착상은 되었으나 아기가 안 보이는 경우 심장 뛰는 아기를 확인하였으나 멈추는 경우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 갑자기 아기가 심장이 안 뛰는 경우는 허다합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뱃속에서 잘 크고 있는 아기의 생명을 빼앗은 것은 아기의 엄마, 아빠 그리고 의사 모두 불법입니다.
과거에는 과출산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인구의 증가는 나라를 재건하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둘만 낳아 잘 살자는 구호 아래, 피임법에 대해 교육을 하고 약과 기구에 간단한 수술적인 방법으로 거의 영구적인 여성피임시술과 남성피임시술을 국가에서 방조했습니다.
지금은 인구가 줄고 있고 어떻게든 결혼을 많이 하게 사회적으로 만들고 아기를 갖고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게 하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하고 생명으로 몇 주도 못살고 형태도 없이 사라져야 하는 생명들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아쉬운 숫자인 것입니다.
그렇게 사라지는 생명들을 막는다면 저출산의 해결책으로도 보입니다.
여성의 자기결정권, 태아의 생명권, 여성의 건강권을 위해 낙태죄를 폐지해달라는 주장도 있고 과거에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은 산아제한이라는 임신중절과 피임을 권장하더니 이제는 인공임신중절을 하는 의사들을 처벌한다는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여성 스스로 의사에게 요구하지 않고 알아서 생명을 지우게 해달라는 그리고 의사에게 임신중절을 요구한다는 것은 의사를 죄인으로 만들려고 하는 행위이니 중절을 원하는 국민은 알아서 해결을 하라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