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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헬스체크업 본격 운영

원주세브란스헬스체크업 본격 운영

by 운영자 2020.04.09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건강검진서비스 질 개선작업을 마치고 원주세브란스헬스체크업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원주세브란스헬스체크업은 기존 건강증진센터와 직업환경의학과로 분리 운영된 시스템을 하나의 부서로 합쳐 종합검진과 국가건강검진, 사업장 건강검진 및 보건관리를 총괄한다.
체크업은 전담인력과 공간 확대, 의료장비 추가 도입으로 검진의 질적·환경적인 부분을 대폭 개선했다. 가정의학과·직업환경의학과·소화기내과·영상의학과 등 전담 전문의를 2배로 늘리고 초음파실 및 검진 후 휴식을 위한 공간을 별도 마련해 쾌적한 진료 환경을 확보했다. 아울러 최신 MRI·CT 촬영 장비를 비롯 초음파·내시경 검사 및 지원 장비가 도입돼 수준 높은 검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크업에서는 예약 상담 전담 간호사가 종합 검진 수검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과 선택검사 항목 등 개인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검진 후 질병이 진단되면 신속한 본원 협진과 각 분야별 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치료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체크업은 치료를 위한 대기 시간 축소와 이동 편의성 증가로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일 계획이다. 일회성 종합검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검진 사후관리 전담팀을 두고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가검진(일반·생애전환기·암)과 특수검진(사업장) 대상자는 추가로 원하는 검사를 상담을 통해 맞춤형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공무원·유학생·국제결혼·항공신체검사 등 다양한 검진을 시행하며 향후 비자 검진도 실시할 예정으로 검진을 위해 서울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
체크업 김장영 소장은 “고객 눈높이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기업도시·혁신도시 등 지역사회 유입 인구 확대와 의료요구 충족을 위해 특성화·신속·정확성을 기반으로 상급종합병원만의 장점을 살리고, 지역사회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갖는 체크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희귀난치성 질환인 ‘당원병’을 앓고 있는 만 2세 여아가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당원병은 혈당 조절 때문에 생기는 질환으로 당뇨병과는 반대로 혈당이 너무 낮아 발생한다. 이 때문에 저혈당 쇼크도 빈번하다.
환자는 2018년 타 병원에서 당원병 진단을 받은 후 작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윤구 소아청소년과 교수에게 관리를 받았다. 금년 2월 전분용량 관리를 받고 퇴원했다.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