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는 ‘홍로’ ‘원황’ 등 제맛
이번 추석에는 ‘홍로’ ‘원황’ 등 제맛
by 운영자 2014.09.02

농촌진흥청은 요즘 나오는 맛좋은 과일로 사과 ‘홍로’, 배 ‘원황’, ‘황금배’ 같은 제철 과실 구매를 제안했다.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에 익는 과일 중 맛이 좋은 품종을 찾으려면 사과 ‘홍로’, ‘쓰가루(아오리)’와 배 ‘원황’, ‘황금배’ 가 이른 추석에 적합한 품종이다.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과일을 고르기 위해 중점적으로 봐야할 점이 있다.
사과는 열매가 얼마나 익었는지 붉은 정도와 향기로 판단할 수 있다. 햇빛을 잘 받는 꼭지 부분과 그렇지 않은 꽃받침 부분까지 색이 고루 들어 밝은 느낌의 열매가 좋다.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한 것이 신선하다. 또한 꼭지가 시들고 잘 부서지는 것은 오래된 열매로 푸른색이 돌고 물기가 있는 것이 수확한 시기가 길지 않아 좋다.
배는 껍질 색이 밝고 맑을 때가 적당한 숙기인데, ‘황금배’ 같이 녹황색 품종은 노란색이 지나치게 많이 보이면 너무 익어 저장성이 떨어지고 물러져 품질이 좋지 않다. 품종에 따라 껍질에 녹색이 많이 남아도 속은 잘 익었을 수도 있으므로 품종명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생장촉진제 처리를 한 열매는 쉽게 물러지며 저장 기간도 짧아 유통에 좋지 않다.
김경주 기자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에 익는 과일 중 맛이 좋은 품종을 찾으려면 사과 ‘홍로’, ‘쓰가루(아오리)’와 배 ‘원황’, ‘황금배’ 가 이른 추석에 적합한 품종이다.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과일을 고르기 위해 중점적으로 봐야할 점이 있다.
사과는 열매가 얼마나 익었는지 붉은 정도와 향기로 판단할 수 있다. 햇빛을 잘 받는 꼭지 부분과 그렇지 않은 꽃받침 부분까지 색이 고루 들어 밝은 느낌의 열매가 좋다.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한 것이 신선하다. 또한 꼭지가 시들고 잘 부서지는 것은 오래된 열매로 푸른색이 돌고 물기가 있는 것이 수확한 시기가 길지 않아 좋다.
배는 껍질 색이 밝고 맑을 때가 적당한 숙기인데, ‘황금배’ 같이 녹황색 품종은 노란색이 지나치게 많이 보이면 너무 익어 저장성이 떨어지고 물러져 품질이 좋지 않다. 품종에 따라 껍질에 녹색이 많이 남아도 속은 잘 익었을 수도 있으므로 품종명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생장촉진제 처리를 한 열매는 쉽게 물러지며 저장 기간도 짧아 유통에 좋지 않다.
김경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