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기력 북돋고 춘곤증 날리는 ~ 저칼로리 메뉴

기력 북돋고 춘곤증 날리는 ~ 저칼로리 메뉴

by 원주교차로 2014.04.04


봄은 사계절의 시작과 동시에 신체가 잦은 기온 변화 등 외부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피곤한 계절이다. 이러한 시기에는 돼지고기 등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증대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챙겨야 한다.
특히 돼지고기는 알부민 성분과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력 증진과 질병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저지방 부위는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함과 동시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칼로리 걱정으로 배고픔을 참는 이들을 위해 맛과 건강도 챙기고 몸매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저칼로리 메뉴를 준비해보자.


한돈을 활용한 3가지 봄철 보양식
단백질이 풍부한 돼지고기는 맛과 건강을 한번에 잡을 수 있다.
첫 번째 봄철 보양식은 ‘뒷다리살 말차 보쌈’이다.
보쌈에 이용되는 돼지고기 뒷다리살은 단백질 성분이 풍부하고, 지방은 적고 삼겹살, 목살 등 선호부위에 비해 가격이 절반 정도여서 가족을 위한 영양식으로 제격이다. 보쌈과 함께 먹는 말차는 잎차로 섭취하는 것과 달리 비타민 A와 섬유질 등을 100% 흡수할 수 있다. 돼지고기는 목화토금수의 오행 중 ‘금’에 속하며 백색을 상징하는 음식이기에 우리 몸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음식이다. 비타민C 함유량이 많아 피로회복에 좋은 브로콜리나 토마토를 함께 곁들여도 좋다.
두 번째 봄철 보양식은 돼지고기 중 가장 연하고 육즙이 풍부한 부위인 안심으로 만든 ‘봄나물 안심샐러드’이다.
후추로 밑간을 해 노릇하게 구운 안심 구이에 두릅, 쑥, 봄동, 달래 등 봄나물을 얹고 기호에 맞는 드레싱을 더하면 집에서도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영양식이 완성된다.
봄나물은 생으로 먹기보다 데쳐먹는 것이 봄나물 안에 있는 노폐물 제거와 소화에 좋다. 또한 돼지고기 안심 등 저지방부위는 양질의 단백질 성분이 닭 가슴살 못지않게 많기에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에게 영양 불균형을 막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추천한다.
마지막 봄철 보양식은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김치 돈가스 덮밥’이다.
가츠돈의 간단한 조리방법으로 가쓰오부시 국물을 붓고 김치와 돈가스를 밥 위에 얹으면 손쉽게 ‘김치 돈가스 덮밥’이 완성되나 아이들을 위한 균형 잡힌 영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돼지고기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으며 육질이 부드러운 등심 부위를 이용하고 발효식품인 김치를 더해 깔끔한 맛과 돼지고기와의 궁합을 배가시킨다.

머릿결 관리는 ‘동원연어’
찰랑이는 머릿결 관리는 물론 칼로리 고민까지 덜어줄 수 있는 동원F&B의 ‘동원연어’로 간편하게 야식을 준비해보자.
연어는 비타민 A, D, 철분뿐 아니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으로 두피의 건조함을 방지해 비듬이나 각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 머릿결 관리에 도움을 준다. ‘동원연어’는 가공하지 않은 고급 연어를 통조림에 담아 높은 열과 압력으로 한 번에 삶아내 신선함과 부드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동원연어 오리지날’을 비롯 ‘동원연어 칠리’, ‘동원연어 샐러드’로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하림, 3% 날씬한 햄·소시지
고지방에 건강을 해치는 음식으로 알려져 왔던 햄 소시지. 다이어트와 건강 때문에 먹고 싶어도 먹지 못했지만, 이제는 걱정 없이 그 육질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하림과 팜스코에서 공동 출시한 ‘3% 날씬한 햄·소시지’는 지방함량을 3% 미만으로 대폭 낮추고, 살코기의 함량비율을 90% 가까이 높인 웰빙 식품이다. 또한 합성 아질산나트륨, 합성 착색료 등의 화학 첨가물이 없는 6무(無) 첨가 제품으로 안전성까지 겸비했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