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힘이 불끈! 봄철 상차림
먹으면 힘이 불끈! 봄철 상차림
by 원주교차로 2014.02.28

내장산국립공원이 공원 내에 ‘변산바람꽃’의 개화소식을 전하며 봄이 시작되고 있음을 알렸다.
추위도 한풀 꺾이고 햇살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봄이다. 그러나 봄은 춘곤증으로 나른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이럴 때 제철 식품을 가족과 함께 먹다 보면 자연스레 활력을 찾게 된다. 미국의 철학자 핸리 데이비드 소로는 ‘제철 식품은 계절의 영향력을 보약처럼 들이킬 수 있게 해준다’고 했다.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영양 만점 봄나물 섭취를 통해 춘곤증을 물리치고 올봄 환절기 감기 걱정에서 벗어나자.
이번 주말에는 식탁 위에 봄을 차려내자.
대합구이
쇠고기, 두부, 숙주나물, 삶은 대합살을 모두 다져서 만두소처럼 섞는다. 대합껍데기 안쪽에 참기름을 바른 다음 밀가루를 입히고 소를 채운다. 소 표면에 밀가루를 뿌린다. 그 위에 달걀노른자를 입한 뒤 프라이팬에 구워준다.
부추전
부추를 곱게 다져서 부침 가루와 버무려 달군 팬에 식용유를 고루 바르고 동그랗게 부친다. 부추를 많이 넣을수록 색감과 질감이 좋다. 매운 걸 좋아하면 매운 고추를 썰어 넣어도 좋다.
모시조갯국
소금물에 해감한 모시조개를 초벌로 끓인 후 국물을 종이에 거른다. 해감을 빼도 모래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거른 국물에 다시 모시조개를 넣고 끓인다.
달래간장무침
우리간장, 참기름, 깨소금, 오미자효소를 약간 넣고 무친다. 우리간장(재래간강)을 쓰면 달래의 맛과 향이 더욱 살아난다.
냉이바지락국
냉이, 된장, 두부, 바지락, 다진 마늘, 천일염을 약간 준비한다. 된장국을 먼저 끓인 후 냉이는 나중에 넣고 끓인다.
돌나무초고추장무침
고추장, 참기름, 깨소금, 오미자효소를 넣고 살짝 버무려 준다. 풋내가 나므로 주무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
추위도 한풀 꺾이고 햇살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봄이다. 그러나 봄은 춘곤증으로 나른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이럴 때 제철 식품을 가족과 함께 먹다 보면 자연스레 활력을 찾게 된다. 미국의 철학자 핸리 데이비드 소로는 ‘제철 식품은 계절의 영향력을 보약처럼 들이킬 수 있게 해준다’고 했다.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영양 만점 봄나물 섭취를 통해 춘곤증을 물리치고 올봄 환절기 감기 걱정에서 벗어나자.
이번 주말에는 식탁 위에 봄을 차려내자.
대합구이
쇠고기, 두부, 숙주나물, 삶은 대합살을 모두 다져서 만두소처럼 섞는다. 대합껍데기 안쪽에 참기름을 바른 다음 밀가루를 입히고 소를 채운다. 소 표면에 밀가루를 뿌린다. 그 위에 달걀노른자를 입한 뒤 프라이팬에 구워준다.
부추전
부추를 곱게 다져서 부침 가루와 버무려 달군 팬에 식용유를 고루 바르고 동그랗게 부친다. 부추를 많이 넣을수록 색감과 질감이 좋다. 매운 걸 좋아하면 매운 고추를 썰어 넣어도 좋다.
모시조갯국
소금물에 해감한 모시조개를 초벌로 끓인 후 국물을 종이에 거른다. 해감을 빼도 모래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거른 국물에 다시 모시조개를 넣고 끓인다.
달래간장무침
우리간장, 참기름, 깨소금, 오미자효소를 약간 넣고 무친다. 우리간장(재래간강)을 쓰면 달래의 맛과 향이 더욱 살아난다.
냉이바지락국
냉이, 된장, 두부, 바지락, 다진 마늘, 천일염을 약간 준비한다. 된장국을 먼저 끓인 후 냉이는 나중에 넣고 끓인다.
돌나무초고추장무침
고추장, 참기름, 깨소금, 오미자효소를 넣고 살짝 버무려 준다. 풋내가 나므로 주무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