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 젤리처럼 즐긴다
오디, 젤리처럼 즐긴다
by 운영자 2013.06.18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오디를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보존 기간이 짧고 상하기 쉬워 냉동 상태로 유통되던 오디를 진공동결건조를 통해 고품질 반건조 오디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반건조 오디 생산기술은 영하 40도 이하에서 보관한 오디를 30∼35도 사이로 맞춰 놓은 동결건조기에 넣고 23∼24시간 동안 진공상태에서 건조하는 것으로 식품을 빙점 이하로 얼린 상태에서 점진적으로 승화시켜 수분을 제거하는 방법은 식품의 물리적, 화학적 변화가 적게 발생한다.
이렇게 건조된 오디는 열매끼리 뭉치지 않고 한 알씩 분리되며, 만졌을 때 손에 검은색이 묻어나지 않는다.
특히, 안토시아닌 색소인 C3G을 비롯해 루틴(rutin), 가바(GABA), 디엔제이(1-DNJ),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등의 다양한 기능성성분과 오디 고유의 맛·향·형태를 그대로 유지된다.
이와 함께 반건조 오디는 밀폐한 상태로 실온에서 1년 정도 보관이 가능해 냉동보관에 필요한 시설유지비(전기료 등)가 들지 않고, 수송·유통도 편리하다.
반건조 오디 생산에 걸리는 시간은 약 24시간으로 완전건조 오디를 만들 때 걸리는 시간(48시간)보다 절반가량 짧아 농가의 가공비용을 줄일 수 있다.
반건조 오디 생산기술은 영하 40도 이하에서 보관한 오디를 30∼35도 사이로 맞춰 놓은 동결건조기에 넣고 23∼24시간 동안 진공상태에서 건조하는 것으로 식품을 빙점 이하로 얼린 상태에서 점진적으로 승화시켜 수분을 제거하는 방법은 식품의 물리적, 화학적 변화가 적게 발생한다.
이렇게 건조된 오디는 열매끼리 뭉치지 않고 한 알씩 분리되며, 만졌을 때 손에 검은색이 묻어나지 않는다.
특히, 안토시아닌 색소인 C3G을 비롯해 루틴(rutin), 가바(GABA), 디엔제이(1-DNJ),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등의 다양한 기능성성분과 오디 고유의 맛·향·형태를 그대로 유지된다.
이와 함께 반건조 오디는 밀폐한 상태로 실온에서 1년 정도 보관이 가능해 냉동보관에 필요한 시설유지비(전기료 등)가 들지 않고, 수송·유통도 편리하다.
반건조 오디 생산에 걸리는 시간은 약 24시간으로 완전건조 오디를 만들 때 걸리는 시간(48시간)보다 절반가량 짧아 농가의 가공비용을 줄일 수 있다.

‘건망증’엔 오디를 드세요건망증은 깜박 잊어버리는 단기 기억장애에서 시작해 만성스트레스와 피로 그리고, 단순하고 반복적인 가사노동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주부건망증의 경우는 출산 전후와 폐경기의 호르몬 변화도 큰 작용을 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기억장애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출산 직전 에스트로겐 수치는 최고로 올라갔다가 출산 직후 에스트로겐 수치가 최저로 떨어진다. 폐경기에도 에스트로겐의 호르몬 분비량이 감소된다.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는 뇌기능에 혼란을 가져와 건망증 혹은 우울증 등의 현상을 겪게 된다. 치매 발병률이 여성에게 더 많은 것도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의 갑작스런 감소에 의한 것이다.
건망증에 좋은 오디는 동의보감에 ‘까만 오디는 뽕나무의 정령이 모여 있는 것이며 당뇨병에 좋고 오장에 이로우며 오래 먹으면 배고픔을 잊게 해준다’는 내용과 함께 귀와 눈을 밝게 해주고 백발을 검게 만든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다.
오디의 성분으로는 포도당과 과당, 시트르산, 사과산, 타닌, 펙틴을 비롯하여 비타민(A,B1,B2,D), 칼슘, 인, 철, 등이 들어있다. 갈증을 해소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며 알코올을 분해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불면증과 건망증에 효과가 있다.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입증된 오디는 안토시아닌 색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고 콜레스테롤 저하, 고혈압치료, 동맥경화에 좋은 루틴을 함유하고 있다. 성인병의 대표인 당뇨병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됐고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칼슘 칼륨 비타민 C는 사과보다 각각 2배, 14배, 18배 이상 많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
출산 직전 에스트로겐 수치는 최고로 올라갔다가 출산 직후 에스트로겐 수치가 최저로 떨어진다. 폐경기에도 에스트로겐의 호르몬 분비량이 감소된다.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는 뇌기능에 혼란을 가져와 건망증 혹은 우울증 등의 현상을 겪게 된다. 치매 발병률이 여성에게 더 많은 것도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의 갑작스런 감소에 의한 것이다.
건망증에 좋은 오디는 동의보감에 ‘까만 오디는 뽕나무의 정령이 모여 있는 것이며 당뇨병에 좋고 오장에 이로우며 오래 먹으면 배고픔을 잊게 해준다’는 내용과 함께 귀와 눈을 밝게 해주고 백발을 검게 만든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다.
오디의 성분으로는 포도당과 과당, 시트르산, 사과산, 타닌, 펙틴을 비롯하여 비타민(A,B1,B2,D), 칼슘, 인, 철, 등이 들어있다. 갈증을 해소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며 알코올을 분해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불면증과 건망증에 효과가 있다.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입증된 오디는 안토시아닌 색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고 콜레스테롤 저하, 고혈압치료, 동맥경화에 좋은 루틴을 함유하고 있다. 성인병의 대표인 당뇨병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됐고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칼슘 칼륨 비타민 C는 사과보다 각각 2배, 14배, 18배 이상 많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