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주스로도 살 안 빠진다면 ‘효소 부족’이 원인
해독주스로도 살 안 빠진다면 ‘효소 부족’이 원인
by 운영자 2013.05.06
‘헬스걸’ 권미진이 마시고 50kg을 감량했다고 알려진 ‘해독주스’가 블로거들의 체험 후기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독주스는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 등을 삶아서 사과, 바나나를 넣고 갈아 만든 주스다. 한 번에 200cc 정도로 아침, 저녁에 한 잔 씩 3~6개월 정도 마시면 몸 안에 해로운 노폐물과 독소가 배출되어 건강해지면서 다이어트가 된다. 채소를 삶아서 갈아 마시는 게 번거롭지만, 살을 빼기 위해서 더 큰 수고도 아끼지 않는 사람들에겐 희소식이다. 그런데 해독주스가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일까?
‘아침 효소주스 다이어트’의 저자 일본인 의사 츠루미 다카후미에 따르면 “몸에 효소가 부족한 사람들은 아무리 해독주스를 마셔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 지금 혹시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고 뱃살, 내장지방, 소화불량, 트림, 변비, 지독한 방귀, 가스가 차는 증상, 피부 트러블,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면, 효소가 부족할 수 있다는 증거다”라고 주장한다.
츠루미 원장은 ‘채소와 과일을 생으로 갈아 마실 때 그냥 먹을 때보다 효소를 몇십 배 많이 섭취할 수 있다는 데에서 착안, 만들기 쉽고 마시기 좋은 효소주스를 고안해 냈다.
효소주스 만드는 방법
효소주스의 비밀은 바로 생과일과 생채소를 ‘아침’에 ‘갈아’ 마시는 데 있다. 아침은 인간의 생체 리듬상 배설의 시간으로, 이때 식사를 하게 되면 오히려 효소가 부족해져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강판, 혹은 믹서나 주서로 생과일과 생채소를 갈면 효소의 활동이 몇십 배 더 활발해진다. 그래서 아침에 식사 대신 효소가 풍부한 생과일과 생채소를 갈아 마시면 장이 깨끗해지고 신진대사가 극적으로 좋아져서 살이 빠지고 건강해진다. 효소주스요법의 효과는 극적으로 나타나는데, 체험자 중에는 3주 만에 5kg을 폭풍 감량한 사례도 있다고 한다.
국내에도 번역 출간된 닥터 츠루미의 ‘아침 효소주스 다이어트’에는 효소 부족을 스스로 진단해보는 방법부터 다양한 증상별 효소주스 레시피까지 어드바이스가 가득하다. 이중 내일 아침부터 당장 시도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를 몇 개 추천한다.
해독 효과가 탁월
사과 당근 효소주스
사과에 풍부하게 함유된 사과산과 구연산은 피로와 짜증을 풀어준다. 특히 껍질 밑 부분은 안토시아닌과 카테킨(암세포를 죽이고 알츠하이머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으므로 껍질째 갈아서 마시는 게 좋다. 당근에 들어 있는 비타민A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사과 1/2개는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당근 1/2개는 껍질을 벗긴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믹서에 넣고 갈면 디톡스 효과가 탁월한 사과 당근 효소주스가 된다. 매일 마셔도 부담 없는 레시피다.
‘아침 효소주스 다이어트’의 저자 일본인 의사 츠루미 다카후미에 따르면 “몸에 효소가 부족한 사람들은 아무리 해독주스를 마셔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 지금 혹시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고 뱃살, 내장지방, 소화불량, 트림, 변비, 지독한 방귀, 가스가 차는 증상, 피부 트러블,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면, 효소가 부족할 수 있다는 증거다”라고 주장한다.
츠루미 원장은 ‘채소와 과일을 생으로 갈아 마실 때 그냥 먹을 때보다 효소를 몇십 배 많이 섭취할 수 있다는 데에서 착안, 만들기 쉽고 마시기 좋은 효소주스를 고안해 냈다.
효소주스 만드는 방법
효소주스의 비밀은 바로 생과일과 생채소를 ‘아침’에 ‘갈아’ 마시는 데 있다. 아침은 인간의 생체 리듬상 배설의 시간으로, 이때 식사를 하게 되면 오히려 효소가 부족해져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강판, 혹은 믹서나 주서로 생과일과 생채소를 갈면 효소의 활동이 몇십 배 더 활발해진다. 그래서 아침에 식사 대신 효소가 풍부한 생과일과 생채소를 갈아 마시면 장이 깨끗해지고 신진대사가 극적으로 좋아져서 살이 빠지고 건강해진다. 효소주스요법의 효과는 극적으로 나타나는데, 체험자 중에는 3주 만에 5kg을 폭풍 감량한 사례도 있다고 한다.
국내에도 번역 출간된 닥터 츠루미의 ‘아침 효소주스 다이어트’에는 효소 부족을 스스로 진단해보는 방법부터 다양한 증상별 효소주스 레시피까지 어드바이스가 가득하다. 이중 내일 아침부터 당장 시도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를 몇 개 추천한다.
해독 효과가 탁월
사과 당근 효소주스
사과에 풍부하게 함유된 사과산과 구연산은 피로와 짜증을 풀어준다. 특히 껍질 밑 부분은 안토시아닌과 카테킨(암세포를 죽이고 알츠하이머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으므로 껍질째 갈아서 마시는 게 좋다. 당근에 들어 있는 비타민A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사과 1/2개는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당근 1/2개는 껍질을 벗긴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믹서에 넣고 갈면 디톡스 효과가 탁월한 사과 당근 효소주스가 된다. 매일 마셔도 부담 없는 레시피다.

다이어트 효과 최고오렌지 셀러리 효소주스
오렌지에 풍부한 비타민C는 피부 미용에 좋고 신맛을 만드는 시네피린은 신진대사를 올리고 식욕을 억제해서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 셀러리 잎은 카로틴이 풍부할 뿐 아니라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노폐물의 배출을 원활하게 해 디톡스 효과도 있다.
오렌지 1개를 껍질을 벗겨서 하나씩 떼어놓는다. 셀러리 1/2개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믹서에 오렌지와 같이 갈면, 체지방을 연소시켜서 마시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 오렌지 셀러리 효소주스가 된다.
김경주 기자
오렌지에 풍부한 비타민C는 피부 미용에 좋고 신맛을 만드는 시네피린은 신진대사를 올리고 식욕을 억제해서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 셀러리 잎은 카로틴이 풍부할 뿐 아니라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노폐물의 배출을 원활하게 해 디톡스 효과도 있다.
오렌지 1개를 껍질을 벗겨서 하나씩 떼어놓는다. 셀러리 1/2개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믹서에 오렌지와 같이 갈면, 체지방을 연소시켜서 마시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 오렌지 셀러리 효소주스가 된다.
김경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