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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푸드’ 달걀, 태아에게도 완벽

‘브레인 푸드’ 달걀, 태아에게도 완벽

by 운영자 2012.10.25

시간 부족이나 편식 탓에 자칫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 우려되는 청소년들에게는 달걀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브레인 푸드’라 불리는 달걀은 칼슘, 비타민, 단백질 등이 풍부해 학생들에게는 특히 좋다. 공부하기 전 달걀을 먹으면 두뇌발달과 집중력이 좋아진다. 달걀 노른자 속의 콜린, 레시틴 성분이 두뇌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

임산부 건강관리에도 좋아

한 생명이 태어나는 데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들어있는 달걀은 엽산, 칼슘, 철분이 들어있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 좋다.
성장기 아이들과 성인들을 위한 완전식품으로 알려진 ‘달걀’은 콜린과 DHA 등 태아의 뇌성장을 촉진하는 성분이 가득해 임산부와 태아에게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태아의 뇌조직은 생후 1년 동안 거의 모두 성장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임신 중 섭취한 달걀이 장기적인 아이의 미래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달걀 속에는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성분인 콜린뿐 아니라 DHA와 아라키돈산 등의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태아의 뇌조직을 성장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
특히 임신 전과 초기에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엽산과 유사한 성분인 콜린은 영아의 정신장애와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 같은 스트레스 연관된 장애가 발병률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임신과 출산으로 면역력이 극도로 약해진 여성에게도 달걀의 흰자가 효과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달걀 흰자에 포함된 ‘리소자임’은 감기약에 사용될 만큼 뛰어난 효과가 있는 면역력 향상 성분으로 몸에 유해한 바이러스를 녹여 산모의 건강을 지켜주는 천연 영양제이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