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발길이 잦아졌다. 그만큼 소비자의 현명한 구매 요령과 피해 대책이 요구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분야에 대해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제수용품으로 구입한 농수축산물의 경우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원산지가 의심될 경우에는 ▲농산물 이력(www.farm2table.kr) ▲수산물 이력(www.fishtrace.go.kr) ▲쇠고기이력(www.mtra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품의 포장·용기에 인쇄된 개체식별번호나 이력추적관리번호를 해당 이력추적 사이트에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수축산물의 경우에는 스마트폰의 ‘안심장보기’ 또는 ‘소고기이력정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수음식 대행업체의 경우 대부분 통신판매업자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통신판매번호 및 사업자등록번호 등 신원정보가 제대로 표시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 음식물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