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입이 즐거운 컬러푸드 붉은색 식품 ‘토마토’
눈과 입이 즐거운 컬러푸드 붉은색 식품 ‘토마토’
by 운영자 2012.06.22
붉은색의 라이코펜(lycopene)은 항암 효과, 면역력 향상, 혈관 강화에 효과적이며 안토시아닌(anthocyanin)은 항산화 작용이 있다. 따라서 붉은색 음식을 먹으면 심장이 튼튼해지고 혈액순환 대사가 왕성해지며, 면역력 향상으로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붉은색은 매운 음식을 즐기는 우리나라 사람에게 ‘맛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색이며 모든 액을 막고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한다고 여겨 해가 짧은 동지 때 팥죽을 끓여 먹는 풍습 역시 팥죽의 색이 붉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토마토의 효능
토마토는 우리말로 일년감이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에 토마토를 관상용으로 심어왔으나 그 열매의 맛과 영양가가 밝혀지며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토마토는 가짓과에 속하는 일년생 반 덩굴성 식물열매이며 원산지는 남미 페루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 속담이 있다. 즉 토마토는 의사가 필요치 않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뜻이다.
토마토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C의 경우 토마토 한 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가량이 들어 있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항(抗)산화 물질이 많다. 토마토의 빨간색은 ‘카로티노이드’라는 물질 때문인데 특히 ‘라이코펜(lycopene)’이 주성분이다. 빨간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7∼12㎎ 들어 있다.
우리 몸에 산화작용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는 동맥을 굳게 하거나 세포를 손상시켜 암이나 노화의 원인이 되는데 토마토의 라이코펜이 활성산소 작용을 억제하는 데 좋다. 또한 비타민 C와 루틴은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매일 아침 식전에 신선한 토마토를 한 개씩 먹으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체내 수분을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좋게 해 신장의 기능이 좋지 않거나 부종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으며 유기산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로 물질을 빠르게 없애는 효과가 있다. 풍부한 미네랄은 체내의 수분을 조절해 거친 피부를 생기있고 깨끗하게 바꿔준다.
토마토 케첩 만드는 법
빨간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 있으나 그냥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열을 가해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다.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이 토마토 세포벽 밖으로 빠져나와 우리 몸에 잘 흡수된다. 토마토케첩은 시중에서 구매해 먹는 경우가 많은데 집에서도 만들기가 어렵지 않은 편. 건강을 생각해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고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케첩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잘 숙성되어 빨간 토마토를 씻어 꼭지 부분을 도려내고 냄비에 넣어 끓인다.
중불에서 끓이다 토마토가 뭉개질 정도로 물러지면 식힌 다음 믹서기에 갈아낸다.
잘 갈린 토마토를 다시 냄비에 넣는데, 체에 걸러 액체만 내리는 것이 포인트.
잘 내려가지 않으면 숟가락으로 충분히 저어가며 걸러준다.
중불에서 나무주걱으로 눌어붙지 않게 저어가며 끓인다.
끓이는 도중 설탕과 물과 식초를 두 스푼씩, 녹말물을 세 스푼 넣는다.
적당한 농도가 되었으면 완성. 식혀서 빈 병에 넣어둔다.
김영진 기자 kimyj0610.blog.me
토마토의 효능
토마토는 우리말로 일년감이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에 토마토를 관상용으로 심어왔으나 그 열매의 맛과 영양가가 밝혀지며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토마토는 가짓과에 속하는 일년생 반 덩굴성 식물열매이며 원산지는 남미 페루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 속담이 있다. 즉 토마토는 의사가 필요치 않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뜻이다.
토마토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C의 경우 토마토 한 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가량이 들어 있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항(抗)산화 물질이 많다. 토마토의 빨간색은 ‘카로티노이드’라는 물질 때문인데 특히 ‘라이코펜(lycopene)’이 주성분이다. 빨간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7∼12㎎ 들어 있다.
우리 몸에 산화작용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는 동맥을 굳게 하거나 세포를 손상시켜 암이나 노화의 원인이 되는데 토마토의 라이코펜이 활성산소 작용을 억제하는 데 좋다. 또한 비타민 C와 루틴은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매일 아침 식전에 신선한 토마토를 한 개씩 먹으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체내 수분을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좋게 해 신장의 기능이 좋지 않거나 부종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으며 유기산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로 물질을 빠르게 없애는 효과가 있다. 풍부한 미네랄은 체내의 수분을 조절해 거친 피부를 생기있고 깨끗하게 바꿔준다.
토마토 케첩 만드는 법
빨간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 있으나 그냥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열을 가해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다.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이 토마토 세포벽 밖으로 빠져나와 우리 몸에 잘 흡수된다. 토마토케첩은 시중에서 구매해 먹는 경우가 많은데 집에서도 만들기가 어렵지 않은 편. 건강을 생각해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고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케첩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잘 숙성되어 빨간 토마토를 씻어 꼭지 부분을 도려내고 냄비에 넣어 끓인다.
중불에서 끓이다 토마토가 뭉개질 정도로 물러지면 식힌 다음 믹서기에 갈아낸다.
잘 갈린 토마토를 다시 냄비에 넣는데, 체에 걸러 액체만 내리는 것이 포인트.
잘 내려가지 않으면 숟가락으로 충분히 저어가며 걸러준다.
중불에서 나무주걱으로 눌어붙지 않게 저어가며 끓인다.
끓이는 도중 설탕과 물과 식초를 두 스푼씩, 녹말물을 세 스푼 넣는다.
적당한 농도가 되었으면 완성. 식혀서 빈 병에 넣어둔다.
김영진 기자 kimyj0610.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