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 속을 든든히 채울 수 있는 겨울 보양 ‘죽’
바쁜 아침 속을 든든히 채울 수 있는 겨울 보양 ‘죽’
by 운영자 2011.12.09
추운 아침, 속을 따뜻하게 해줄 죽 한그릇. 가족을 위한 영양 듬뿍 한 그릇의 죽. 평범한 재료로 맛을 낸 죽 한그릇이야 말로 겨울철 아침식사로 제격이다.
제철을 맞은 굴로 맛을 낸 굴 채소죽과 원기 회복에 탁월한 참깨 흰콩죽,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감기에 좋은 단호박 대추죽 등 몸이 건강해지는 보양 죽을 소개한다.
굴 채소죽
제철을 맞은 굴로 맛을 낸 굴 채소죽과 원기 회복에 탁월한 참깨 흰콩죽,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감기에 좋은 단호박 대추죽 등 몸이 건강해지는 보양 죽을 소개한다.
굴 채소죽

재료 굴 100g, 부추 30g, 양파 1/4개, 당근 20g, 불린 쌀 1/2컵, 물 3과 1/2컵, 참기름 1작은술, 청주 1큰술, 소금·깨소금 약간씩, 실파 2뿌리
만드는 법
① 굴은 체에 담아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 물기를 빼고, 부추는 0.5cm 길이로 썬다.
② 양파와 당근은 0.5×0.5cm 크기로 작게 썰고, 실파는 송송 썬다.
③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쌀을 넣어 볶다가 굴과 청주를 넣어 볶는다.
④ ③에 양파, 당근을 넣고 저어가며 볶다가 물을 붓고 센 불에서 끓인다.
⑤ ④가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이고 계속 저어가면서 끓인다.
⑥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깨소금과 실파를 뿌려 낸다.
참깨 흰콩죽
만드는 법
① 굴은 체에 담아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 물기를 빼고, 부추는 0.5cm 길이로 썬다.
② 양파와 당근은 0.5×0.5cm 크기로 작게 썰고, 실파는 송송 썬다.
③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쌀을 넣어 볶다가 굴과 청주를 넣어 볶는다.
④ ③에 양파, 당근을 넣고 저어가며 볶다가 물을 붓고 센 불에서 끓인다.
⑤ ④가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이고 계속 저어가면서 끓인다.
⑥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깨소금과 실파를 뿌려 낸다.
참깨 흰콩죽

재료 불린 흰콩 1/2컵, 불린 쌀·참깨 1/4컵씩, 물 3과 1/2컵, 소금 약간
만드는 법
① 흰콩은 전날 밤 물에 담가 불려서 준비한 뒤 껍질을 벗기고 물과 소금을 약간을 넣고 센 불에서 5~7분 정도 삶는다.
② 믹서에 삶은 콩과 물 1컵을 붓고 곱게 갈아 고은 체에 거른 뒤 물 2컵을 부어가며 주걱으로 저어 콩물만 받는다.
③ 냄비에 불린 쌀과 ②의 콩물, 물 1/2컵을 붓고 잘 섞은 뒤 중간 불에서 10분간 끓인다.
④ 쌀알이 익어 퍼질 때까지 약한 불에서 끓인다.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단호박 대추죽
만드는 법
① 흰콩은 전날 밤 물에 담가 불려서 준비한 뒤 껍질을 벗기고 물과 소금을 약간을 넣고 센 불에서 5~7분 정도 삶는다.
② 믹서에 삶은 콩과 물 1컵을 붓고 곱게 갈아 고은 체에 거른 뒤 물 2컵을 부어가며 주걱으로 저어 콩물만 받는다.
③ 냄비에 불린 쌀과 ②의 콩물, 물 1/2컵을 붓고 잘 섞은 뒤 중간 불에서 10분간 끓인다.
④ 쌀알이 익어 퍼질 때까지 약한 불에서 끓인다.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단호박 대추죽

재료 단호박 1/2통(350g), 대추 3개, 찹쌀가루 1/4컵, 물 2컵, 소금·설탕 약간씩
만드는 법
① 단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씨를 빼낸 뒤 작게 썰고 대추와 함께 냄비에 넣어 물을 붓고 삶는다.
② 잘 삶아진 ①을 굵은 체에 올려 주걱으로 눌러 내린다.
③ 믹서에 ②와 호박 삶은 물을 조금 넣고 곱게 간다.
④ 냄비에 ③과 남은 호박 삶은 물을 부은 뒤 끓인다.
⑤ ④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인 다음 찹쌀가루에 동량의 물을 붓고 개어서 넣어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⑥ 소금, 설탕을 넣어 간을 맞춘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
만드는 법
① 단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씨를 빼낸 뒤 작게 썰고 대추와 함께 냄비에 넣어 물을 붓고 삶는다.
② 잘 삶아진 ①을 굵은 체에 올려 주걱으로 눌러 내린다.
③ 믹서에 ②와 호박 삶은 물을 조금 넣고 곱게 간다.
④ 냄비에 ③과 남은 호박 삶은 물을 부은 뒤 끓인다.
⑤ ④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인 다음 찹쌀가루에 동량의 물을 붓고 개어서 넣어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⑥ 소금, 설탕을 넣어 간을 맞춘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