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에 반하고 향에 취하다 ‘오미자’
맛에 반하고 향에 취하다 ‘오미자’
by 운영자 2011.10.13

강렬한 붉은 색깔과 오묘한 다섯 가지 맛의 조화가 매력적인 오미자.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껍질은 시고, 살은 달며, 씨는 맵고 쓰며, 전체는 짠맛이 난다.
10월 제철 오미자, 건강 위해 챙기세요
예로부터 한약재로 널리 사용돼온 오미자에 대해 동의보감 등 고전문헌은 ‘다섯 가지 맛이 우리 몸에 각각 다르게 이로움을 준다’고 소개하고 있다. 즉 신맛은 간을, 쓴맛은 심장을, 매운맛은 폐를 각각 보(保)하며, 또 단맛은 비위를, 짠맛은 신장과 방광을 좋게 한다는 것.
다섯 가지 맛을 내는 ‘오미자’의 참 맛을 체험할 수 있는 10월, 오미자를 이용한 건강관리법을 소개한다.
오미자는 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C 등이 풍부하며 신맛, 단맛, 매운맛, 쓴맛, 짠맛의 다섯 가지 맛이 조화를 이룬다.
전통적으로 오미자는 수분을 보충하고 폐를 강화해 기침, 가래에 활용하고 심혈관의 건강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맛도 좋아 현대인들이 상시 복용하기에 상당히 좋은 생활약초이다.
최근에는 오미자의 맛과 향기에 반해 일 년 사시사철 건강 지킴이로 애용하는 가정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오미자는 다섯 가지의 맛을 가지고 있지만 신맛이 강해 그냥 먹기 보다는 가족들 기호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생오미자를 설탕과 1:1의 비율로 섞어 3달 정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오미자 진액이 만들어지는데, 이것을 겨울철에는 따뜻한 물과 여름철에는 시원한 물에 희석해서 먹으면 사계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건조된 오미자는 찬물에 하루 정도 담가두고 보리차처럼 마시면 피로회복, 스트레스 감소와 집중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좋다.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간식으로는 오미자라떼가 좋은데, 오미자차 100ml에 꿀 1스푼과 얼음을 조금 넣고 믹서기로 갈아서 우유를 50ml 넣어서 만들면 된다. 그리고 가정의 식단에 건강한 오미자 샐러드를 올려보자. 양상추, 새싹채소 등 모둠 샐러드에 요구르트 1통, 오미자 진액 3큰술, 레몬즙, 올리고당을 조금 넣은 후 혼합해 만들면 오미자의 상큼한 맛이 가족의 입맛을 돋우어 줄 것이다.
오미자를 이용할 때는 믿을 수 있는 곳에서 구매하고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사용해야 한다. 오미자는 의약품이 아닌 만큼 건강을 유지시키는 보조요법으로 활용해야 한다.
오미자 이렇게 드세요
건조오미자 활용법
재료 건조오미자 50g, 물 2,000cc
① 깨끗이 씻은 건조오미자를 준비한다.
② 물 2000cc에 건조오미자 50g를 넣고 냉장고에 하루 정도 보관한다.
③ 건더기를 거른 다음 설탕이나 꿀을 기호에 맞게 첨가한다.
생오미자 활용법
재료 생오미자 1Kg, 설탕 1Kg
① 생오미자를 흐르는 물에 씻어 먼지를 제거한다.
② 유리병이나 황토 항아리에 생오미자와 설탕을 넣고 밀봉한다.
③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3달 정도 보관한다.
④ 생오미자를 체에 거른 후 진액을 냉장 보관하며 복용한다.
⑤ 오미자 진액을 차나 술 등 기호에 맞게 활용한다.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껍질은 시고, 살은 달며, 씨는 맵고 쓰며, 전체는 짠맛이 난다.
10월 제철 오미자, 건강 위해 챙기세요
예로부터 한약재로 널리 사용돼온 오미자에 대해 동의보감 등 고전문헌은 ‘다섯 가지 맛이 우리 몸에 각각 다르게 이로움을 준다’고 소개하고 있다. 즉 신맛은 간을, 쓴맛은 심장을, 매운맛은 폐를 각각 보(保)하며, 또 단맛은 비위를, 짠맛은 신장과 방광을 좋게 한다는 것.
다섯 가지 맛을 내는 ‘오미자’의 참 맛을 체험할 수 있는 10월, 오미자를 이용한 건강관리법을 소개한다.
오미자는 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C 등이 풍부하며 신맛, 단맛, 매운맛, 쓴맛, 짠맛의 다섯 가지 맛이 조화를 이룬다.
전통적으로 오미자는 수분을 보충하고 폐를 강화해 기침, 가래에 활용하고 심혈관의 건강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맛도 좋아 현대인들이 상시 복용하기에 상당히 좋은 생활약초이다.
최근에는 오미자의 맛과 향기에 반해 일 년 사시사철 건강 지킴이로 애용하는 가정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오미자는 다섯 가지의 맛을 가지고 있지만 신맛이 강해 그냥 먹기 보다는 가족들 기호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생오미자를 설탕과 1:1의 비율로 섞어 3달 정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오미자 진액이 만들어지는데, 이것을 겨울철에는 따뜻한 물과 여름철에는 시원한 물에 희석해서 먹으면 사계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건조된 오미자는 찬물에 하루 정도 담가두고 보리차처럼 마시면 피로회복, 스트레스 감소와 집중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좋다.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간식으로는 오미자라떼가 좋은데, 오미자차 100ml에 꿀 1스푼과 얼음을 조금 넣고 믹서기로 갈아서 우유를 50ml 넣어서 만들면 된다. 그리고 가정의 식단에 건강한 오미자 샐러드를 올려보자. 양상추, 새싹채소 등 모둠 샐러드에 요구르트 1통, 오미자 진액 3큰술, 레몬즙, 올리고당을 조금 넣은 후 혼합해 만들면 오미자의 상큼한 맛이 가족의 입맛을 돋우어 줄 것이다.
오미자를 이용할 때는 믿을 수 있는 곳에서 구매하고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사용해야 한다. 오미자는 의약품이 아닌 만큼 건강을 유지시키는 보조요법으로 활용해야 한다.
오미자 이렇게 드세요
건조오미자 활용법
재료 건조오미자 50g, 물 2,000cc
① 깨끗이 씻은 건조오미자를 준비한다.
② 물 2000cc에 건조오미자 50g를 넣고 냉장고에 하루 정도 보관한다.
③ 건더기를 거른 다음 설탕이나 꿀을 기호에 맞게 첨가한다.
생오미자 활용법
재료 생오미자 1Kg, 설탕 1Kg
① 생오미자를 흐르는 물에 씻어 먼지를 제거한다.
② 유리병이나 황토 항아리에 생오미자와 설탕을 넣고 밀봉한다.
③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3달 정도 보관한다.
④ 생오미자를 체에 거른 후 진액을 냉장 보관하며 복용한다.
⑤ 오미자 진액을 차나 술 등 기호에 맞게 활용한다.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