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싱싱한 식재료 7월아 반가워!
형형색색 싱싱한 식재료 7월아 반가워!
by 운영자 2011.06.30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이면 수박 참외 산딸기 자두 등 과일들이 풍성하고 바다에서는 홍어 농어 갑오징어 병어가 제철을 맞는다. 또한 온통 푸릇한 밭에서는 부추 양상추 피망 애호박 열무 가지 등이 수확의 손길을 기다린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7월, 우리의 식탁을 화려하게, 풍성하게 해줄 식재료들을 짚어본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쉽게 지치고 입맛을 잃기 쉽다. 쉽게 피로해진다. 더위로 인한 에너지소모가 많은 계절인 만큼 제철에 나는 식자재를 이용해 요리를 하거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보양식을 많이 찾게 되는 여름, 제철식품만 골고루 잘 섭취한다면 굳이 보양식을 찾을 필요가 없다.
제철을 만나 맛과 영양이 뛰어난 재료로 풍성한 식탁을 꾸며보자.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위한 첫걸음 제철 식재료 선택!
제철을 만나 맛과 영양이 뛰어난 재료로 풍성한 식탁을 꾸며보자.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위한 첫걸음 제철 식재료 선택!

제철에 우리나라 산지에서 바로 올라온 싱싱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면 별다른 조미료 없이도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다. 건강에도 좋고 식탁을 더 풍성하게 하는 데는 모두 공감할 것. 제철을 맞은 좋은 식재료로 몸에 좋은 음식 만들기, 보약이 따로 없다.
식탁 위의 보약, 가지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촉감의 가지는 더위에 지친 입맛을 되살려 주는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고 수분이 90%라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는다.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 가지를 찜통에 찐 다음 손으로 찢어 간장과 깨소금, 파, 마늘 등의 양념으로 가지무침을 해먹으면 잃었던 입맛을 되찾을 수 있다.
‘본초강목’에는 가지는 나쁜피를 없애고 종기를 사그라지게 하며 대장을 좋게한다”고 적혀 있다. 가지의 흑자색 색소에는 안토니아신 계통인 나스닌과 히아신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물질들은 지방질을 흡수하고 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해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준다. 나스닌과 히아신은 주로 껍질에 많이 있으므로 가지는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혈액순환에 좋은 부추
한의학에서는 부추가 양기를 회복해 주기 때문에 기운이 없거나 체력이 떨어졌을 때 먹으면 효과 있다고 본다. 몸이 찬 사람들에게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대표적인 부추의 효능이다. 부추에는 아릴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알릴설파이드라는 성분은 위나 장을 자극해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해주는 역할을 해 소화를 도와주고 살균작용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섬유질이 풍부해 대장의 운동을 도와 변비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부추를 구입할 때는 색이 뚜렷하고, 줄기가 통통하며, 몸통의 흰 부분이 긴 것을 고른다. 또한 보관할 때는 신문지에 말아 냉장실에 세워 보관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쓴다.
비타민C의 보고 피망
피망은 기미 주근깨 등 피부미용에 좋은 식품이다. 빨간 피망은 녹색 피망에 비해 베타카로틴이 100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해줄 뿐 아니라 주름살 감소에도 좋다. 피망의 주요 효능 중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 동맥경화에 좋고 관절염 예방에도 좋다.
고단백 알칼리성 영양 가득 홍어
홍어는 꽃게 돔 우럭 조기 등을 먹이로 해서 고단백질 알칼리성 영양식품이다. 관절염과 기관지에 좋으며 특히 감기에 특효가 있다. 삭힌 홍어는 강알칼리성 식품으로써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을 바꿔주어 골다공증 예방과 산후조리에도 좋은 식품이다. 병후회복과 기미 주근깨 검버섯은 물론 피부미용에도 좋은 식품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맛도 영양도 최고, 병어
담백하고 개운한 뒷맛에, 영양가도 높아 찾는 이들이 많은 병어.
농어목 병어 과의 바닷물고기인 병어는 몸이 납작하고 마름모꼴로 생겨 수족관의 열대어와 비슷한 모습이다. 몸빛깔은 청색을 띤 은백색으로 창백하면서 시원한 느낌이 든다. 몸체보다 입과 눈이 작은 것이 특징이다.
먼바다에서 살다가 육칠월쯤 되면 산란을 하려고 연안으로 몰려와 중층을 무리지어 유영하는데, 이때가 가장 많이 잡히고 맛있는 시기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
식탁 위의 보약, 가지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촉감의 가지는 더위에 지친 입맛을 되살려 주는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고 수분이 90%라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는다.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 가지를 찜통에 찐 다음 손으로 찢어 간장과 깨소금, 파, 마늘 등의 양념으로 가지무침을 해먹으면 잃었던 입맛을 되찾을 수 있다.
‘본초강목’에는 가지는 나쁜피를 없애고 종기를 사그라지게 하며 대장을 좋게한다”고 적혀 있다. 가지의 흑자색 색소에는 안토니아신 계통인 나스닌과 히아신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물질들은 지방질을 흡수하고 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해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준다. 나스닌과 히아신은 주로 껍질에 많이 있으므로 가지는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혈액순환에 좋은 부추
한의학에서는 부추가 양기를 회복해 주기 때문에 기운이 없거나 체력이 떨어졌을 때 먹으면 효과 있다고 본다. 몸이 찬 사람들에게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대표적인 부추의 효능이다. 부추에는 아릴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알릴설파이드라는 성분은 위나 장을 자극해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해주는 역할을 해 소화를 도와주고 살균작용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섬유질이 풍부해 대장의 운동을 도와 변비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부추를 구입할 때는 색이 뚜렷하고, 줄기가 통통하며, 몸통의 흰 부분이 긴 것을 고른다. 또한 보관할 때는 신문지에 말아 냉장실에 세워 보관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쓴다.
비타민C의 보고 피망
피망은 기미 주근깨 등 피부미용에 좋은 식품이다. 빨간 피망은 녹색 피망에 비해 베타카로틴이 100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해줄 뿐 아니라 주름살 감소에도 좋다. 피망의 주요 효능 중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 동맥경화에 좋고 관절염 예방에도 좋다.
고단백 알칼리성 영양 가득 홍어
홍어는 꽃게 돔 우럭 조기 등을 먹이로 해서 고단백질 알칼리성 영양식품이다. 관절염과 기관지에 좋으며 특히 감기에 특효가 있다. 삭힌 홍어는 강알칼리성 식품으로써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을 바꿔주어 골다공증 예방과 산후조리에도 좋은 식품이다. 병후회복과 기미 주근깨 검버섯은 물론 피부미용에도 좋은 식품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맛도 영양도 최고, 병어
담백하고 개운한 뒷맛에, 영양가도 높아 찾는 이들이 많은 병어.
농어목 병어 과의 바닷물고기인 병어는 몸이 납작하고 마름모꼴로 생겨 수족관의 열대어와 비슷한 모습이다. 몸빛깔은 청색을 띤 은백색으로 창백하면서 시원한 느낌이 든다. 몸체보다 입과 눈이 작은 것이 특징이다.
먼바다에서 살다가 육칠월쯤 되면 산란을 하려고 연안으로 몰려와 중층을 무리지어 유영하는데, 이때가 가장 많이 잡히고 맛있는 시기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