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맛있는 커피, 쿠키 인심은 덤 '카페 호박'
저렴하고 맛있는 커피, 쿠키 인심은 덤 '카페 호박'
by 운영자 2018.04.27

저렴하고 맛있는 커피
쿠키 인심은 덤
카페 호박
무실동 원주시청 인근에 자리한 카페 호박.
인심 좋은 이금화 대표가 운영하는 개인 카페인 이곳은 작은 공간에서 풍기는 아늑함과 넉넉함에 자꾸만 찾게 된다.
솜씨 좋은 주인장의 손길이 곳곳에 묻어난 작은 카페는 오며 가며 들르는 반가운 이들의 인사가 끊이지 않는다.
차와 함께 먹을 쿠키와 사탕 등을 비치해두는 등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에 손님들은 작은 행복을 안고 돌아간다. “우리 카페는 시청 공무원이나 주변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다. 오전에 출출할 때 찾아오면 그냥 보내기 뭐해 쿠키나 젤리, 사탕 등을 가져가 먹도록 한편에 마련해뒀다.”
“커피 정말 맛있어요”
쿠키 인심은 덤
카페 호박
무실동 원주시청 인근에 자리한 카페 호박.
인심 좋은 이금화 대표가 운영하는 개인 카페인 이곳은 작은 공간에서 풍기는 아늑함과 넉넉함에 자꾸만 찾게 된다.
솜씨 좋은 주인장의 손길이 곳곳에 묻어난 작은 카페는 오며 가며 들르는 반가운 이들의 인사가 끊이지 않는다.
차와 함께 먹을 쿠키와 사탕 등을 비치해두는 등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에 손님들은 작은 행복을 안고 돌아간다. “우리 카페는 시청 공무원이나 주변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다. 오전에 출출할 때 찾아오면 그냥 보내기 뭐해 쿠키나 젤리, 사탕 등을 가져가 먹도록 한편에 마련해뒀다.”
“커피 정말 맛있어요”



메뉴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각 3,000원), 카푸치노와 카페라떼(각 3,500원), 카페모카와 바닐라라떼(각 4,000원), 핸드드립(5,000원) 등 커피와 홍차 보이차 유자차(3,500원), 매실차 (3,000원), 오미자차, 레몬차, 자몽차(4,000원)를 준비하고 있다.
대부분 저렴하지만 맛은 가격과 비례하지 않는다. “배운 데로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 바리스타를 준비하면서 원두의 종류와 그에 따른 미묘한 차이를 알아가며 열심히 배웠다. 지금도 배울 때처럼 커피를 내릴 때 한잔한잔 최선을 다한다. 좋은 원두를 사용하기에 커피 맛은 자신 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한 잔의 커피를 통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미국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 그룹인 라미니타에서 선별하고 가공한 프리미엄 생두만을 사용한다. 우선 커피는 크게 나눠서 로브스타와 아라비카 두 종류라고 볼 수 있다. 호박에서는 비교적 값이 싸고 품질도 다소 떨어지는 편에 속하는 로브스타는 일절 섞지 않고 오직 아라비카종만을 블렌딩해 로스팅한 원두만을 사용하고 있다. 커피 맛있다는 칭찬을 자주 듣는다. 제일 기분 좋은 말이다.”
모든 음료가 저렴한 데다 쿠폰까지 챙겨주니 오히려 손님들이 남는 게 있느냐고 걱정할 정도라고. “이윤을 따지지 않고 손님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 손님들이 기분 좋게 카페 문을 나서면 그게 바로 내 행복이다.”
“구운 도넛도 있어요”
대부분 저렴하지만 맛은 가격과 비례하지 않는다. “배운 데로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 바리스타를 준비하면서 원두의 종류와 그에 따른 미묘한 차이를 알아가며 열심히 배웠다. 지금도 배울 때처럼 커피를 내릴 때 한잔한잔 최선을 다한다. 좋은 원두를 사용하기에 커피 맛은 자신 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한 잔의 커피를 통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미국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 그룹인 라미니타에서 선별하고 가공한 프리미엄 생두만을 사용한다. 우선 커피는 크게 나눠서 로브스타와 아라비카 두 종류라고 볼 수 있다. 호박에서는 비교적 값이 싸고 품질도 다소 떨어지는 편에 속하는 로브스타는 일절 섞지 않고 오직 아라비카종만을 블렌딩해 로스팅한 원두만을 사용하고 있다. 커피 맛있다는 칭찬을 자주 듣는다. 제일 기분 좋은 말이다.”
모든 음료가 저렴한 데다 쿠폰까지 챙겨주니 오히려 손님들이 남는 게 있느냐고 걱정할 정도라고. “이윤을 따지지 않고 손님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 손님들이 기분 좋게 카페 문을 나서면 그게 바로 내 행복이다.”
“구운 도넛도 있어요”


카페에서는 고소한 도넛 향기가 자주 난다. 전문적으로 베이킹을 하는 카페는 아니지만 작은 도넛 기계를 마련해 직접 미니 도넛을 구워 준비하고 있다. 모카와 치즈 맛의 도넛은 그 냄새만으로 식욕을 자극한다.
카페는 곳곳에 초록 식물이 가득하다. 근처 꽃집이 있어 예쁜 꽃들도 카페에 자주 등장한다. 카페 곳곳에는 주인장의 취향이 한껏 반영돼 아기자기하다. 카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문을 열고 여름이 되면 마감 시간을 좀 늦출 예정이다. 주말은 쉰다.
최근에는 날이 따뜻해져 카페 밖 데크에 야외용 테이블을 설치했다. 따뜻한 햇볕 아래서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손님들이 하나둘 늘고 있다.
위치 만대로 53 경남빌딩 109호
문의 010-9387-6221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
카페는 곳곳에 초록 식물이 가득하다. 근처 꽃집이 있어 예쁜 꽃들도 카페에 자주 등장한다. 카페 곳곳에는 주인장의 취향이 한껏 반영돼 아기자기하다. 카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문을 열고 여름이 되면 마감 시간을 좀 늦출 예정이다. 주말은 쉰다.
최근에는 날이 따뜻해져 카페 밖 데크에 야외용 테이블을 설치했다. 따뜻한 햇볕 아래서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손님들이 하나둘 늘고 있다.
위치 만대로 53 경남빌딩 109호
문의 010-9387-6221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