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찹쌀떡, 겨울철 간식 추천
직접 만든 찹쌀떡, 겨울철 간식 추천
by 운영자 2018.01.31

겨울철 간식 추천
겨울철 간식으로 찹쌀떡은 어떨까.
사실 떡은 집에서 만들 엄두가 나지 않는다.
손도 많이 가고 번거롭고, 제대로 된 맛이 날까 걱정이 앞선다.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건강 간식으로 찹쌀과 팥이 만나
찰떡궁합을 이루는 찹쌀떡을 추천하고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찹쌀과 팥은 찰떡궁합
한의학적으로 볼 때 성질이 찬 팥은 기운을 아래로 끌어내리고 소변을 밖으로 내보내는 반면, 찹쌀은 성질이 따뜻해 위장을 보호하고 소변이 지나치게 많이 나가는 것을 막아줘 상호보완 작용을 한다.
또한 찹쌀이 몸속에서 잘 소화되기 위해서는 비타민 B1이 필요한데, 팥에는 이 비타민 B1 성분이 풍부하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한의학에서는 열이 많은 체질의 사람이 찹쌀을 과도하게 먹으면 소화 장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도록 권하고 있다.
찹쌀떡, 소화 잘 되는 간편식
찹쌀떡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질감으로 소화가 잘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식사 대용이나 간편식으로 좋다.
조리법도 생각외로 간단하다.
소금과 설탕 간을 한 찹쌀 반죽을 찜기에 찐 후 방망이로 찧어 차진 반죽을 만들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미리 준비한 팥앙금을 넣어 잘 오므려주면 찹쌀떡이 완성된다.
반죽을 찧는 과정이 어렵다면 찹쌀 반죽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간 돌린 뒤 꺼내 잘 섞고 다시 1분간 돌려 섞는 과정을 반복하면 찧는 과정 없이 보다 간편하게 차진 반죽을 만들 수 있다.
한편 반죽이나 소에 색깔 고구마를 넣는 것도 좋다. 색깔 고구마는 항암·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고 섬유소와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돼 있어, 가루를 내 반죽에 섞거나 삶은 뒤 잘게 잘라 팥과 함께 소로 넣으면 더욱 영양 만점의 색깔 고운 찹쌀떡을 만들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찹쌀떡을 만들기 좋은 품종으로 찹쌀은 ‘동진찰’과 ‘백옥찰’, 팥은 ‘아라리’, 색깔 고구마는 노란색인 ‘풍원미’와 자색인 ‘신자미’를 추천했다.
찹쌀떡 만드는 방법
재료
찹쌀가루 500g, 물 450g, 설탕 50g, 소금 7g, 적색 팥앙금 450g, 감자 또는 옥수수 전분가루 약간
만들기
1. 물에 소금을 넣어 녹인 후 찹쌀가루에 붓고 섞은 뒤, 설탕을 넣어 반죽한다.
2. (찜기 이용 시) 찜기에 면포를 깔고 반죽을 넣어 20분간 찐 후,
기름칠한 그릇에 반죽을 넣고 방망이로 찧어 차지게 만든다.
(전자레인지 이용 시) 전자레인지 용기에 반죽을 넣고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간 돌린다. 2분이 지나면 꺼내 반죽을 잘 섞고
다시 전자레인지에 넣어 1분씩 돌려가며 반죽의 익는 정도를 살핀다.
3. 완성된 반죽을 전분 가루 위에 올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나눠 놓는다.
4. 준비한 팥앙금을 넣어 잘 오므려주며 동그란 모양을 만든다.
김경주기자pool1004.blog.me
겨울철 간식으로 찹쌀떡은 어떨까.
사실 떡은 집에서 만들 엄두가 나지 않는다.
손도 많이 가고 번거롭고, 제대로 된 맛이 날까 걱정이 앞선다.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건강 간식으로 찹쌀과 팥이 만나
찰떡궁합을 이루는 찹쌀떡을 추천하고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찹쌀과 팥은 찰떡궁합
한의학적으로 볼 때 성질이 찬 팥은 기운을 아래로 끌어내리고 소변을 밖으로 내보내는 반면, 찹쌀은 성질이 따뜻해 위장을 보호하고 소변이 지나치게 많이 나가는 것을 막아줘 상호보완 작용을 한다.
또한 찹쌀이 몸속에서 잘 소화되기 위해서는 비타민 B1이 필요한데, 팥에는 이 비타민 B1 성분이 풍부하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한의학에서는 열이 많은 체질의 사람이 찹쌀을 과도하게 먹으면 소화 장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도록 권하고 있다.
찹쌀떡, 소화 잘 되는 간편식
찹쌀떡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질감으로 소화가 잘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식사 대용이나 간편식으로 좋다.
조리법도 생각외로 간단하다.
소금과 설탕 간을 한 찹쌀 반죽을 찜기에 찐 후 방망이로 찧어 차진 반죽을 만들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미리 준비한 팥앙금을 넣어 잘 오므려주면 찹쌀떡이 완성된다.
반죽을 찧는 과정이 어렵다면 찹쌀 반죽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간 돌린 뒤 꺼내 잘 섞고 다시 1분간 돌려 섞는 과정을 반복하면 찧는 과정 없이 보다 간편하게 차진 반죽을 만들 수 있다.
한편 반죽이나 소에 색깔 고구마를 넣는 것도 좋다. 색깔 고구마는 항암·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고 섬유소와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돼 있어, 가루를 내 반죽에 섞거나 삶은 뒤 잘게 잘라 팥과 함께 소로 넣으면 더욱 영양 만점의 색깔 고운 찹쌀떡을 만들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찹쌀떡을 만들기 좋은 품종으로 찹쌀은 ‘동진찰’과 ‘백옥찰’, 팥은 ‘아라리’, 색깔 고구마는 노란색인 ‘풍원미’와 자색인 ‘신자미’를 추천했다.
찹쌀떡 만드는 방법
재료
찹쌀가루 500g, 물 450g, 설탕 50g, 소금 7g, 적색 팥앙금 450g, 감자 또는 옥수수 전분가루 약간
만들기
1. 물에 소금을 넣어 녹인 후 찹쌀가루에 붓고 섞은 뒤, 설탕을 넣어 반죽한다.
2. (찜기 이용 시) 찜기에 면포를 깔고 반죽을 넣어 20분간 찐 후,
기름칠한 그릇에 반죽을 넣고 방망이로 찧어 차지게 만든다.
(전자레인지 이용 시) 전자레인지 용기에 반죽을 넣고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간 돌린다. 2분이 지나면 꺼내 반죽을 잘 섞고
다시 전자레인지에 넣어 1분씩 돌려가며 반죽의 익는 정도를 살핀다.
3. 완성된 반죽을 전분 가루 위에 올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나눠 놓는다.
4. 준비한 팥앙금을 넣어 잘 오므려주며 동그란 모양을 만든다.
김경주기자pool1004.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