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먹는 게 일인 요즘! 2017년의 마무리는 요렇게 담백하게~

먹는 게 일인 요즘! 2017년의 마무리는 요렇게 담백하게~

by 운영자 2017.12.26

2017년의 마무리는
요렇게 담백하게~

담백함이 매력인 화덕피자
가끔은 요렇게 가볍게 먹는 것도 맛있어!
그녀는 냉동피자 또는
치즈 토핑 가득 올린 피자를 좋아한다.
그래서 화덕에서 구운 피자를 먹으면
감질 나다고 해야 하나?
암튼 성에 차지 않는다.
그래서 혼자 두 판은 먹어야
‘아, 피자 좀 먹었구나’ 싶다고.
화덕피자집에서 먹은 우리의 메뉴는
‘루꼴라 감베로니’
신선한 루꼴라 위에 하얗게 뿌려진 치즈.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맛이다.
군더더기 없이 딱 재료의 맛만 느낄 수 있었다.
‘근데 이거 맛있다고 표현한 거 맞지?’
몸에 좋은 재료만 모아놨으니
맛도 좋은 거지 뭐.
피자엔 파스타지~
안 먹고 가면 섭섭할지 몰라
단백하게 시작했으니
시작은 뭔가 임팩트가 있어야 될 것 같아
시킨 알리올리오 스파게티.
올리브 오일에 볶은 스파게티지만
매콤한 고추가 들어있어
보는 것과 다르게 느끼하지 않았다.
끝 맛이 매콤해서 그런지 먹고 나니
깔끔한 기분이 들었다.
그래도 아쉬운 건 뭘까.
토마토소스가 들어간 스파게티를
먹지 않아서일까.
아무래도 그녀의 입맛엔 오븐 스파게티와
냉동피자가 딱 인 것 같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