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안 매운 매운맛!
제일 안 매운 매운맛!
by 운영자 2017.12.14

매운맛!
매운갈비찜을 먹으러 가서 주문하면서 꼭 잊지 않고 덧붙이는 말이 있다.
“매운맛 중에서 가장 안 맵게 해주세요.”
안 맵게 해달라고 했음에도 늘 내 입에는 조금 매웠다.
매운 등갈비찜으로 유명한 이 집은 매운등갈비와 곤드레밥, 메밀전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지만 왠지 간장맛은 좀 싱거울 거 같아 매번 매운맛으로 주문한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이상하게 맵다 맵다 하면서도 손을 멈출 수가 없다.
매운갈비찜을 먹으러 가서 주문하면서 꼭 잊지 않고 덧붙이는 말이 있다.
“매운맛 중에서 가장 안 맵게 해주세요.”
안 맵게 해달라고 했음에도 늘 내 입에는 조금 매웠다.
매운 등갈비찜으로 유명한 이 집은 매운등갈비와 곤드레밥, 메밀전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지만 왠지 간장맛은 좀 싱거울 거 같아 매번 매운맛으로 주문한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이상하게 맵다 맵다 하면서도 손을 멈출 수가 없다.


양푼 냄비에 먹음직스럽게 나오는 매운 양념의 등갈비는 메밀전과 곤드레밥과 함께 먹어야 좋다. 매운맛은 조절할 수 있다.
이 양푼 갈비찜은 등갈비는 매운데, 갈비찜 양념은 상대적으로 등갈비보다 덜 매워 밥을 비벼 먹으면 그게 또 그렇게 맛있다. 매운 등갈비와 양념을 넣어 보글보글 끓이다 콩나물과 떡사리 등을 넣어 함께 먹으면 된다.
이 집은 자극적인 캡사이신의 매운맛이 아니라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낸다고 한다. 단맛은 과일을 이용해 내고 자극적인 음식 맛과 다르게 사용하는 재료는 우리에게 익숙한 자연의 것 그대로다. 등갈비에는 간이 매콤하게 잘 배어 있고 심지어 국물보다 매콤한 맛이 더 살아있다.
맵지만 그 여운이 길지 않아 하나 더 집어 먹게 된다. 양푼에 담겨 나오는 등갈비를 먹다 보면 혀와 입술이 따갑고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이때는 메밀전과 동치미가 필요하다. 마무리는 곤드레밥에 매운 양념을 넣고 비벼 먹는 것을 추천한다. 향긋하고 매콤하고 달콤하고 맛이 그만이다.
김경주기자pool1004.blog.me
이 양푼 갈비찜은 등갈비는 매운데, 갈비찜 양념은 상대적으로 등갈비보다 덜 매워 밥을 비벼 먹으면 그게 또 그렇게 맛있다. 매운 등갈비와 양념을 넣어 보글보글 끓이다 콩나물과 떡사리 등을 넣어 함께 먹으면 된다.
이 집은 자극적인 캡사이신의 매운맛이 아니라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낸다고 한다. 단맛은 과일을 이용해 내고 자극적인 음식 맛과 다르게 사용하는 재료는 우리에게 익숙한 자연의 것 그대로다. 등갈비에는 간이 매콤하게 잘 배어 있고 심지어 국물보다 매콤한 맛이 더 살아있다.
맵지만 그 여운이 길지 않아 하나 더 집어 먹게 된다. 양푼에 담겨 나오는 등갈비를 먹다 보면 혀와 입술이 따갑고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이때는 메밀전과 동치미가 필요하다. 마무리는 곤드레밥에 매운 양념을 넣고 비벼 먹는 것을 추천한다. 향긋하고 매콤하고 달콤하고 맛이 그만이다.
김경주기자pool1004.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