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둥지…입안에서 ‘톡 톡’ 터지는 쫀득함
까치둥지…입안에서 ‘톡 톡’ 터지는 쫀득함
by mod1600 2017.04.25

날이 더워질수록 끓이거나 숯불에 익히는 뜨거운 음식을 피하게 되고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된다. 그러나 우리말에서 시원한 음식이란 두 가지 의미를 갖는다.
찬 요리는 물론 실제 국물은 뜨겁지만 속을 ‘확’ 풀어주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그 ‘시원함’ 때문에 더운 날씨에 사랑받는 요리 중 하나가 바로 알탕이다.
원주에서 알탕하면 대표적인 음식점으로 알려진 까치둥지. 이번주는 직장동료나 가족과 함께 까치둥지의 알탕이 어떨까?
찬 요리는 물론 실제 국물은 뜨겁지만 속을 ‘확’ 풀어주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그 ‘시원함’ 때문에 더운 날씨에 사랑받는 요리 중 하나가 바로 알탕이다.
원주에서 알탕하면 대표적인 음식점으로 알려진 까치둥지. 이번주는 직장동료나 가족과 함께 까치둥지의 알탕이 어떨까?

▶ 단백질과 DHA 등이 풍부한 알탕
까치둥지의 알탕은 생선 알과 해물, 채소가 냄비를 가득 채워진다.
육수와 어우러져 끓기 시작하면 국물의 시원함이 코로 먼저 전해지고 금세 입맛을 자극해 군침이 돈다. 단백질이 많기로 알려진 생선 알은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뇌 기능 발달 및 촉진에 좋다는 DHA와 EPA 등이 풍부한 음식이다. 그런데 간혹 생김새를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막상 맛을 보면 여느 해물이나 생선보다 비린 맛이 없고 고소해 금방 즐기게 된다. 게다가 고단백 영양식이라니 아직 접해 보지 않았다면 꼭 한 번 맛보기를 추천한다.
까치둥지의 알탕은 생선 알과 해물, 채소가 냄비를 가득 채워진다.
육수와 어우러져 끓기 시작하면 국물의 시원함이 코로 먼저 전해지고 금세 입맛을 자극해 군침이 돈다. 단백질이 많기로 알려진 생선 알은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뇌 기능 발달 및 촉진에 좋다는 DHA와 EPA 등이 풍부한 음식이다. 그런데 간혹 생김새를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막상 맛을 보면 여느 해물이나 생선보다 비린 맛이 없고 고소해 금방 즐기게 된다. 게다가 고단백 영양식이라니 아직 접해 보지 않았다면 꼭 한 번 맛보기를 추천한다.

▶ 식사대용과 해장에도 제격
까치둥지는 알탕은 다양한 해물이 어울어져 시원한 맛을 낸다. 알이나 곤이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홍합과 오징어, 미더덕 등은 물론 두부와 버섯, 쑥갓, 홍고추 등이 어우러진다.
여기에다 자체 개발한 양념을 넣고 끊이면 까치둥지의 대표메뉴인 알탕이 완성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생선 알이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도 거부감 없이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운다.
또 알탕은 애주가들이 즐겨 찾는 메뉴로 점심에는 속을 풀고 저녁에는 술 한 잔 하기에 제격이다.
일산동 현필화씨는 “시원한 국물 맛 때문에 술을 마신 다음날 해장을 위해 동료들과 자주 찾고 있다”며 “알탕을 먹으며 땀을 흘리면 피로가 풀리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 신선함 원칙, 매일 반찬도 바뀌어
까치둥지의 운영은 생선 알과 해물의 신선함을 원칙으로 삼는다.
신선함이야 맛을 보면 드러나는 법. 그 만큼 또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육수다. 시원하게 우러난 육수는 짠 맛이 덜해 속이 편하고 한술 두술 절로 뜨게 된다. 기본 반찬으로 김치와 젓갈 등이 나머지 반찬은 매일 종류를 바꾼다.
반찬을 바꾸는 일이 쉽지 않지만 매일같이 찾아주는 손님들이 있어 게을리 할 수 없다고 한다.
까치둥지는 알탕만 판매하고 있으며 알이나 곤이를 추가할 경우 각각 6,000원만 더 내면 된다. 2인분 이상부터 포장도 가능하다. 매일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고 제공하기 때문에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을 갖고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원주중학교 맞은편에 있으며 좌석은 40여명이 먹을 수 있다.
문의 761-8008(까치둥지)
위치 원주시 치악로 1731(원주중학교 건너편)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
까치둥지는 알탕은 다양한 해물이 어울어져 시원한 맛을 낸다. 알이나 곤이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홍합과 오징어, 미더덕 등은 물론 두부와 버섯, 쑥갓, 홍고추 등이 어우러진다.
여기에다 자체 개발한 양념을 넣고 끊이면 까치둥지의 대표메뉴인 알탕이 완성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생선 알이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도 거부감 없이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운다.
또 알탕은 애주가들이 즐겨 찾는 메뉴로 점심에는 속을 풀고 저녁에는 술 한 잔 하기에 제격이다.
일산동 현필화씨는 “시원한 국물 맛 때문에 술을 마신 다음날 해장을 위해 동료들과 자주 찾고 있다”며 “알탕을 먹으며 땀을 흘리면 피로가 풀리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 신선함 원칙, 매일 반찬도 바뀌어
까치둥지의 운영은 생선 알과 해물의 신선함을 원칙으로 삼는다.
신선함이야 맛을 보면 드러나는 법. 그 만큼 또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육수다. 시원하게 우러난 육수는 짠 맛이 덜해 속이 편하고 한술 두술 절로 뜨게 된다. 기본 반찬으로 김치와 젓갈 등이 나머지 반찬은 매일 종류를 바꾼다.
반찬을 바꾸는 일이 쉽지 않지만 매일같이 찾아주는 손님들이 있어 게을리 할 수 없다고 한다.
까치둥지는 알탕만 판매하고 있으며 알이나 곤이를 추가할 경우 각각 6,000원만 더 내면 된다. 2인분 이상부터 포장도 가능하다. 매일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고 제공하기 때문에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을 갖고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원주중학교 맞은편에 있으며 좌석은 40여명이 먹을 수 있다.
문의 761-8008(까치둥지)
위치 원주시 치악로 1731(원주중학교 건너편)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