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 친구와 함께 "두부 스테이크 & 카오팟 까이"
특별한 날 친구와 함께 "두부 스테이크 & 카오팟 까이"
by siawase08 2017.04.18
오랜만에 서울에서 친구가 놀러 왔다.
솔로 시절 그녀와 함께 동고동락하던 룸메이트였다.
먼 길 강원도까지 와줬으니 최대한 맛있는 곳을 데리고 가려고 물색 또 물색.
그중에서 안 먹어본 음식을 물어보다가 나온 메뉴, 두부 스테이크!
육식파인 그녀와는 어울리지 않지만, 친구의 건강을 챙겨주기 위해 초록지붕으로 향한다.
지난번 엄마와 함께 오고 오랜만이다.
그녀와 엄마가 즐겨 먹던 미고랭이 아닌 이번에는 친구가 좋아하는 메뉴로 고른다.
“뭐가 맛있나?” 메뉴판에 그림이 있지만,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그런지 선뜻 고르지 못한다.
“다 맛있어 보이는데?” 웃으며 메뉴판을 그녀에게 넘기는 친구.
어쩔 수 없이 이번에도 메뉴 선택은 그녀의 몫이 되었다.
초록지붕의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두부스테이크와 카오팟 까이로 주문 완료!
그녀와 친구의 수다가 한창일 때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온다.
“오호~비주얼 좋은데?” 맛있겠다며 웃는 친구를 보니 그녀의 마음이 뿌듯해진다.
“맛도 좋아~! 많이 먹어 사랑하는 친구야”
솔로 시절 그녀와 함께 동고동락하던 룸메이트였다.
먼 길 강원도까지 와줬으니 최대한 맛있는 곳을 데리고 가려고 물색 또 물색.
그중에서 안 먹어본 음식을 물어보다가 나온 메뉴, 두부 스테이크!
육식파인 그녀와는 어울리지 않지만, 친구의 건강을 챙겨주기 위해 초록지붕으로 향한다.
지난번 엄마와 함께 오고 오랜만이다.
그녀와 엄마가 즐겨 먹던 미고랭이 아닌 이번에는 친구가 좋아하는 메뉴로 고른다.
“뭐가 맛있나?” 메뉴판에 그림이 있지만,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그런지 선뜻 고르지 못한다.
“다 맛있어 보이는데?” 웃으며 메뉴판을 그녀에게 넘기는 친구.
어쩔 수 없이 이번에도 메뉴 선택은 그녀의 몫이 되었다.
초록지붕의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두부스테이크와 카오팟 까이로 주문 완료!
그녀와 친구의 수다가 한창일 때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온다.
“오호~비주얼 좋은데?” 맛있겠다며 웃는 친구를 보니 그녀의 마음이 뿌듯해진다.
“맛도 좋아~! 많이 먹어 사랑하는 친구야”

“이건 건강해지려고 먹는 거야!”
담백하면서 깔끔한 <두부스테이크>
초록지붕에 여러 번 왔었지만, 올 때 마다 두부스테이크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안 했다.
이곳의 대표메뉴인데 말이다. 아무래도 그녀가 고기와 밀가루 종류를 좋아하는 입맛이다 보니 그냥 제외하는 메뉴라서 그런가 보다.
두부스테이크의 총평은 정말이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담백함 그 자체다.
두부에 전분 가루를 살짝 입혀서 튀겼는지 겉이 바삭하면서도 살짝 쫀득한 식감, 그리고 속은 부드러운~ 더불어 버섯과 파프리카, 양파를 넣은 야채볶음과 어린잎 샐러드에 수제 간장소스가 뿌려진! 그야말로 웰빙 음식이다.
육식파인 그녀에겐 솔직히 메인 메뉴라기 보단 애피타이저 느낌의 샐러드 대용 음식이었지만, 기대한 것보다 더 만족한 맛이었다.
“처음 먹어봤어? 이 맛있는 걸~”
치앙마이 카오팟 까이
담백하면서 깔끔한 <두부스테이크>
초록지붕에 여러 번 왔었지만, 올 때 마다 두부스테이크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안 했다.
이곳의 대표메뉴인데 말이다. 아무래도 그녀가 고기와 밀가루 종류를 좋아하는 입맛이다 보니 그냥 제외하는 메뉴라서 그런가 보다.
두부스테이크의 총평은 정말이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담백함 그 자체다.
두부에 전분 가루를 살짝 입혀서 튀겼는지 겉이 바삭하면서도 살짝 쫀득한 식감, 그리고 속은 부드러운~ 더불어 버섯과 파프리카, 양파를 넣은 야채볶음과 어린잎 샐러드에 수제 간장소스가 뿌려진! 그야말로 웰빙 음식이다.
육식파인 그녀에겐 솔직히 메인 메뉴라기 보단 애피타이저 느낌의 샐러드 대용 음식이었지만, 기대한 것보다 더 만족한 맛이었다.
“처음 먹어봤어? 이 맛있는 걸~”
치앙마이 카오팟 까이

요건 미고랭과는 또 다른 맛이다. 우선 카오팟 까이는 일종의 볶음밥이다.
얼핏 보고 “밥은 어디 있어?”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볶음밥 맞다.
닭가슴살과 파프리카, 달걀과 고슬고슬한 밥을 넣고 깔끔하게 볶았다.
담백한 치앙마이 스타일의 볶음밥이다. 숙주는 당연히 가득.(참고로 숙주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요것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피쉬소스와 땅콩, 레몬을 살짝 넣어 먹으면 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입가심으로 매실차 서비스~
후식을 따로 시켜 먹고 싶은데 배가 불러 잠시 고민하고 있을 때
매장 한쪽에 비치해둔 매실차가 눈에 띵~! 요걸로 간단하게 입가심하면 되겠다.
소화에 좋은 매실차. 달달하니 공짜는 무조건 맛있어!
얼핏 보고 “밥은 어디 있어?”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볶음밥 맞다.
닭가슴살과 파프리카, 달걀과 고슬고슬한 밥을 넣고 깔끔하게 볶았다.
담백한 치앙마이 스타일의 볶음밥이다. 숙주는 당연히 가득.(참고로 숙주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요것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피쉬소스와 땅콩, 레몬을 살짝 넣어 먹으면 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입가심으로 매실차 서비스~
후식을 따로 시켜 먹고 싶은데 배가 불러 잠시 고민하고 있을 때
매장 한쪽에 비치해둔 매실차가 눈에 띵~! 요걸로 간단하게 입가심하면 되겠다.
소화에 좋은 매실차. 달달하니 공짜는 무조건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