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맘때 필요한 음식 셋!
요맘때 필요한 음식 셋!
by 운영자 2016.01.26
농촌진흥청이 제철음식으로 찹쌀과 도라지, 귤을 선정했다.
소화에 도움되고 밥맛도 좋아지는 찹쌀과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도라지,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귤 등의 효능에 대해 살펴봤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
쓰린 속 달래주는 찹쌀
소화에 도움되고 밥맛도 좋아지는 찹쌀과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도라지,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귤 등의 효능에 대해 살펴봤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
쓰린 속 달래주는 찹쌀

쌀은 멥쌀과 찹쌀로 구분된다. 멥쌀은 한국인이 밥으로 주로 먹는 것으로 반투명하고 광택이 난다. 찹쌀은 일반 멥쌀과 품종이 완전히 다른 것으로 나미 또는 점미로도 불린다. 멥쌀에 비해 유백색으로 불투명하다.
“왜 멥쌀과 찹쌀은 찰기가 다를까?” 멥쌀과 찹쌀의 찰기는 쌀이 함유한 아밀로스와 아밀로펙틴이란 성분의 비율 차이로 아밀로스가 적으면 찰기가 많아지고, 아밀로스가 많으면 찰기가 없어진다.
아밀로스는 식물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당류의 일종으로 아밀로스는 물에 잘 녹지 않지만 아밀로펙틴은 물에 잘 녹는다. 아밀로텍틴은 밥의 차진 맛을 내는 성분으로 이로 인해 찹쌀이 멥쌀보다 끈기가 강하고 씹히는 맛도 좋아지게 된다. 따라서 찹쌀은 멥쌀에 비해 섭취 시 소화가 잘되고 속이 편안해진다. 이러한 이유로 예부터 위가 약하거나 속이 쓰릴 때는 멥쌀보다 찹쌀로 밥을 지어 먹었으며, 죽을 쑬 때도 찹쌀을 주로 이용한다.
목감기엔 도라지가 특효
“왜 멥쌀과 찹쌀은 찰기가 다를까?” 멥쌀과 찹쌀의 찰기는 쌀이 함유한 아밀로스와 아밀로펙틴이란 성분의 비율 차이로 아밀로스가 적으면 찰기가 많아지고, 아밀로스가 많으면 찰기가 없어진다.
아밀로스는 식물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당류의 일종으로 아밀로스는 물에 잘 녹지 않지만 아밀로펙틴은 물에 잘 녹는다. 아밀로텍틴은 밥의 차진 맛을 내는 성분으로 이로 인해 찹쌀이 멥쌀보다 끈기가 강하고 씹히는 맛도 좋아지게 된다. 따라서 찹쌀은 멥쌀에 비해 섭취 시 소화가 잘되고 속이 편안해진다. 이러한 이유로 예부터 위가 약하거나 속이 쓰릴 때는 멥쌀보다 찹쌀로 밥을 지어 먹었으며, 죽을 쑬 때도 찹쌀을 주로 이용한다.
목감기엔 도라지가 특효

‘동의보감’에 의하면 도라지는 거담배농(祛痰排膿, 가래를 없애고 고름을 뽑아내는 작용) 효과가 강해서 감기에 의한 기침,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상, 가래가 많고 호흡이 불편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도라지는 나물, 무침, 장아찌, 구이는 물론 떡이나 정과, 차, 즙 등 다양하게 쓰이는 음식재료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단백질과 탄수화물, 칼슘, 인,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다.
가래가 많이 낄 때는 도라지가 좋다. 도라지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거담작용을 하기 때문에 가래를 삭여주며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도라지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사포닌은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는 점막을 만드는 데 쓰이는 성분이다. 기관지 점막이 충분하고 튼튼하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원균으로부터 목을 잘 보호할 수 있다.
비타민 덩어리 귤
도라지는 나물, 무침, 장아찌, 구이는 물론 떡이나 정과, 차, 즙 등 다양하게 쓰이는 음식재료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단백질과 탄수화물, 칼슘, 인,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다.
가래가 많이 낄 때는 도라지가 좋다. 도라지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거담작용을 하기 때문에 가래를 삭여주며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도라지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사포닌은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는 점막을 만드는 데 쓰이는 성분이다. 기관지 점막이 충분하고 튼튼하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원균으로부터 목을 잘 보호할 수 있다.
비타민 덩어리 귤

귤은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 해소는 물론 감기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또한, 감귤에서 확인된 플라보노이드는 60여 종 이상으로 항산화, 고지혈증 억제, 충치 예방, 항염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귤에는 비타민C 외에도 눈을 좋게 하는 비타민A와 혈관을 보호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비타민P 등도 많이 들어 있다. 또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는 비타민E도 많다. 귤껍질은 차로 달여 마시면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며 위장을 편안하게 해준다.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므로 진피를 끓여 차로 마시면 좋다.
특히 귤 속껍질에는 모세혈관을 강화해 고혈압을 예방하는 헤스페리딘과 대장운동을 도와 변비를 해결하는 식이섬유 펙틴이 풍부하므로 하얀 속껍질을 떼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
귤에는 비타민C 외에도 눈을 좋게 하는 비타민A와 혈관을 보호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비타민P 등도 많이 들어 있다. 또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는 비타민E도 많다. 귤껍질은 차로 달여 마시면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며 위장을 편안하게 해준다.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므로 진피를 끓여 차로 마시면 좋다.
특히 귤 속껍질에는 모세혈관을 강화해 고혈압을 예방하는 헤스페리딘과 대장운동을 도와 변비를 해결하는 식이섬유 펙틴이 풍부하므로 하얀 속껍질을 떼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