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비염 ‘약초 가까이하면 도움’
환절기 비염 ‘약초 가까이하면 도움’
by 운영자 2015.10.02

농촌진흥청에서는 환절기 비염에 도움이 되는 약초를 소개했다.
코가 막히고 열이 있으면 코안 쪽이 붓는데, 이때 기를 맑게 하는 약재인 목련꽃봉오리 신이(辛夷)와 세신(細辛), 천궁(川芎), 유백피(楡白皮) 등이 좋다. 신이는 매운 향으로 막힌 콧속을 열어 준다. 비점막의 수축과 세균 억제에 도움을 줘 만성비염으로 인한 두통, 코 막힘 등이 나타나면 한 번에 4g을 파뿌리와 함께 달여 수시로 마시면 좋다.
세신은 뿌리가 가늘면서 매운맛이 있는 약초로 동의보감에 따르면 코가 막힌 것을 열어주며, 파뿌리와 우려 마시면 도움이 된다. 천궁은 동의보감에서 두통에 사용하라고 되어 있다. 비염 증세로 코가 막히고 머리가 아프다면 천궁을 차로 마시면 좋다.
이때 끓이는 것보다 70℃ 정도로 우려내는 것이 좋다.
느릅나무의 껍질인 유백피는 코나무라고도 불리는데 껍질을 물에 담가두면 콧물 같은 나뭇진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 나뭇진을 위의 차에 같이 넣어 마시면 된다.
김경주 기자
코가 막히고 열이 있으면 코안 쪽이 붓는데, 이때 기를 맑게 하는 약재인 목련꽃봉오리 신이(辛夷)와 세신(細辛), 천궁(川芎), 유백피(楡白皮) 등이 좋다. 신이는 매운 향으로 막힌 콧속을 열어 준다. 비점막의 수축과 세균 억제에 도움을 줘 만성비염으로 인한 두통, 코 막힘 등이 나타나면 한 번에 4g을 파뿌리와 함께 달여 수시로 마시면 좋다.
세신은 뿌리가 가늘면서 매운맛이 있는 약초로 동의보감에 따르면 코가 막힌 것을 열어주며, 파뿌리와 우려 마시면 도움이 된다. 천궁은 동의보감에서 두통에 사용하라고 되어 있다. 비염 증세로 코가 막히고 머리가 아프다면 천궁을 차로 마시면 좋다.
이때 끓이는 것보다 70℃ 정도로 우려내는 것이 좋다.
느릅나무의 껍질인 유백피는 코나무라고도 불리는데 껍질을 물에 담가두면 콧물 같은 나뭇진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 나뭇진을 위의 차에 같이 넣어 마시면 된다.
김경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