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세월 만큼 깊은 맛의 곰탕을 맛볼 수 있는 곳. 광명곰탕
긴 세월 만큼 깊은 맛의 곰탕을 맛볼 수 있는 곳. 광명곰탕
by 운영자 2019.11.07

가을이 지나갈 무렴. 은행나무 잎이 떨어지는 시기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오랜세월을 반영하듯 내부는 옛 건물의 구조를 간직하고 있다. 입구에는 10여 명이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놓여 있고 중앙 통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 방이 있어 마치 예전에 온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원주에서 50여 년동안 곰탕만 만들어온 역사 깊은 광명곰탕을 다녀왔다.
오랜세월을 반영하듯 내부는 옛 건물의 구조를 간직하고 있다. 입구에는 10여 명이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놓여 있고 중앙 통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 방이 있어 마치 예전에 온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원주에서 50여 년동안 곰탕만 만들어온 역사 깊은 광명곰탕을 다녀왔다.

▶ 곰탕과 어울리는 반찬은?
광명곰탕은 얼마전까지 수육과 곰탕을 판매했지만 지금은 곰탕만 먹을 수 있다.
내부는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그런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입구에 들어서서 자리에 앉은 후 곰탕 두 그릇을 주문했다.
나오는 반찬이라곤 겉절이와 김치, 깍두기가 전부이다. 그리고 소금과 다대기, 다진 청량고추, 탕에 말아먹을 국수가 함께 나온다.
곰탕이 나오기 전에 김치와 깍두기를 살짝 맛보았는데 깍두기도 괜찮았지만 김치가 정말 맛이 환상적이다. 김치를 먹는 스타일이 아닌데 이 집에서는 몇 번을 더 덜어먹었는지 모를 정도로 맛이 있다.
광명곰탕은 얼마전까지 수육과 곰탕을 판매했지만 지금은 곰탕만 먹을 수 있다.
내부는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그런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입구에 들어서서 자리에 앉은 후 곰탕 두 그릇을 주문했다.
나오는 반찬이라곤 겉절이와 김치, 깍두기가 전부이다. 그리고 소금과 다대기, 다진 청량고추, 탕에 말아먹을 국수가 함께 나온다.
곰탕이 나오기 전에 김치와 깍두기를 살짝 맛보았는데 깍두기도 괜찮았지만 김치가 정말 맛이 환상적이다. 김치를 먹는 스타일이 아닌데 이 집에서는 몇 번을 더 덜어먹었는지 모를 정도로 맛이 있다.

▶ 치악한 한우 사골로 만든 진국, 곰탕
곰탕이 나왔다. 대파가 곁들인 탕속에 계란이 하나 살포시 자리잡고 있다. 광명곰탕의 특징은 치악산 한우 사골로 만든 국물에 사태나 양지고기도 원주시가 지정한 치악산 한우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물 맛이 정말 일품이다. 특히 화학조미료(미원, 다시다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입맛에 맞게 식탁위에 있는 소금이나 후추 등을 넣어 먹으면 된다.
긴 역사만큼이나 진하고 깊은 진국의 곰탕을 즐기기에는 제격인 곳이다.
굳이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식사량이 적은 사람에게도 양은 그다지 많지 않아 보이는 것이 흠이라면 흠일까? 가격을 조금 올리더라도 양이 좀 더 푸짐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와 함께 대파도 식성에 맞게 덜어 먹도록 별도로 나오면 좋을 듯하다.
위치 원주시 가현로 50
문의 743-6430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
곰탕이 나왔다. 대파가 곁들인 탕속에 계란이 하나 살포시 자리잡고 있다. 광명곰탕의 특징은 치악산 한우 사골로 만든 국물에 사태나 양지고기도 원주시가 지정한 치악산 한우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물 맛이 정말 일품이다. 특히 화학조미료(미원, 다시다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입맛에 맞게 식탁위에 있는 소금이나 후추 등을 넣어 먹으면 된다.
긴 역사만큼이나 진하고 깊은 진국의 곰탕을 즐기기에는 제격인 곳이다.
굳이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식사량이 적은 사람에게도 양은 그다지 많지 않아 보이는 것이 흠이라면 흠일까? 가격을 조금 올리더라도 양이 좀 더 푸짐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와 함께 대파도 식성에 맞게 덜어 먹도록 별도로 나오면 좋을 듯하다.
위치 원주시 가현로 50
문의 743-6430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