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모임에 제격인 박대감 화로구이
원주참숯 직화방식 잡냄새 제거
각종 모임에 제격인 박대감 화로구이
원주참숯 직화방식 잡냄새 제거
by 운영자 2019.07.03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체면을 차리면 안 된다. 입가가 벌겋게 물드는 닭발이 그러하고 등딱지에 밥을 비벼먹는 게장도 깔끔 떨며 먹는 모습은 오히려 눈꼴시다. 전화번호를 외울 정도로 자주 시켜 먹는데도 질리지 않는 자장면도 마찬가지.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갈비도 체면은 잠시 잊어버리기 십상인 음식이다. 우선 소매를 걷은 후 손으로 살점 두둑이 붙은 갈비를 손에 쥐고 뼈가 깨끗해질 때까지 뜯어먹어야 제 맛이 난다. 가장 한국적이며 보거나 먹는 것을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갈비도 체면은 잠시 잊어버리기 십상인 음식이다. 우선 소매를 걷은 후 손으로 살점 두둑이 붙은 갈비를 손에 쥐고 뼈가 깨끗해질 때까지 뜯어먹어야 제 맛이 난다. 가장 한국적이며 보거나 먹는 것을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 원시적인 맛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등갈비
단계택지에 있는 박대감 화로구이는 등갈비와 왕갈비로 유명한 집이다. 이 집은 주말이나 평일 구분없이 남녀노소 북적인다.
쪽갈비, 피아노갈비, 통갈비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등갈비는 돼지의 요추 갈비로 돼지 한마리 당 500g 정도의 양만 생산되는 특수부위이다.
이를 두고 등갈비를 ‘원시적인 맛’이라고 표현한다. 생으로 구워 소금에 찍어 먹는 등갈비에는 옛날, 고기를 뭉텅뭉텅 잘라 구워 먹던 맛이 살아있다는 것이다. 또 등갈비는 뼈에 붙은 살이기 때문에 육질이 단단하고 육즙이 살아있고 쫄깃하면서도 육즙의 달콤한 맛도 느낄 수 있다.
단계택지에 있는 박대감 화로구이는 등갈비와 왕갈비로 유명한 집이다. 이 집은 주말이나 평일 구분없이 남녀노소 북적인다.
쪽갈비, 피아노갈비, 통갈비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등갈비는 돼지의 요추 갈비로 돼지 한마리 당 500g 정도의 양만 생산되는 특수부위이다.
이를 두고 등갈비를 ‘원시적인 맛’이라고 표현한다. 생으로 구워 소금에 찍어 먹는 등갈비에는 옛날, 고기를 뭉텅뭉텅 잘라 구워 먹던 맛이 살아있다는 것이다. 또 등갈비는 뼈에 붙은 살이기 때문에 육질이 단단하고 육즙이 살아있고 쫄깃하면서도 육즙의 달콤한 맛도 느낄 수 있다.

▶ 대(大)화로에 화력강한 원주참숯 사용
가장 인기 있는 왕갈비는 맛과 크기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메뉴이다. 처음 보는 손님들은 하나같이 소갈비가 아니냐고 물을 정도로 갈비가 크고 먹음직스럽다.
모든 메뉴에는 매콤달콤한 콩나물무침과 구수한 시골된장찌개가 기본상차림에 포함돼 나온다. 이와 함께 연두부나 미역냉국, 양파지, 쌈장 등은 달라는 대로 계속 줘 이미 손님들에게 히트를 친 박대감 화로구이 조연음식이다.
또 대(大)화로에 원주참숯을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화력이 강한 원주참숯은 직화방식으로 고기를 익힐 수 있기 때문에 굽는 동안 육즙이 마를 시간을 주지 않는단다. 잡냄새 제거 효과도 있다.
인테리어는 원주한지와 한지등, 철도침목 등을 사용해 편안하면서도 은은한 분위기를 살렸다. 주재료가 목재여서 자연적 색채가 강하다.
고객을 기분좋게 해주면 소금도 달다 하고 나쁘게 해주면 설탕도 쓰다 한다는 주인장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 능숙하고 친절한 서비스도 인상 깊다.
정기휴일은 없고 평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 일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100여 명 수용가능.
메뉴
왕갈비 1만4,000원,
등갈비 1만3,000원
삼겹살 1만3,000원
한우갈비살 1만7,000원
막창 1만3,000원
숯불닭갈비 1만2,000원
물냉면 5,000원
비빔냉면 5,000원
위치 원주시 장미공원길 25-12
문의 734-6888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
가장 인기 있는 왕갈비는 맛과 크기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메뉴이다. 처음 보는 손님들은 하나같이 소갈비가 아니냐고 물을 정도로 갈비가 크고 먹음직스럽다.
모든 메뉴에는 매콤달콤한 콩나물무침과 구수한 시골된장찌개가 기본상차림에 포함돼 나온다. 이와 함께 연두부나 미역냉국, 양파지, 쌈장 등은 달라는 대로 계속 줘 이미 손님들에게 히트를 친 박대감 화로구이 조연음식이다.
또 대(大)화로에 원주참숯을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화력이 강한 원주참숯은 직화방식으로 고기를 익힐 수 있기 때문에 굽는 동안 육즙이 마를 시간을 주지 않는단다. 잡냄새 제거 효과도 있다.
인테리어는 원주한지와 한지등, 철도침목 등을 사용해 편안하면서도 은은한 분위기를 살렸다. 주재료가 목재여서 자연적 색채가 강하다.
고객을 기분좋게 해주면 소금도 달다 하고 나쁘게 해주면 설탕도 쓰다 한다는 주인장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 능숙하고 친절한 서비스도 인상 깊다.
정기휴일은 없고 평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 일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100여 명 수용가능.
메뉴
왕갈비 1만4,000원,
등갈비 1만3,000원
삼겹살 1만3,000원
한우갈비살 1만7,000원
막창 1만3,000원
숯불닭갈비 1만2,000원
물냉면 5,000원
비빔냉면 5,000원
위치 원주시 장미공원길 25-12
문의 734-6888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