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see]-이집 어때? 추위를 날려줄 매운맛!
[원주see]-이집 어때? 추위를 날려줄 매운맛!
by 운영자 2019.12.13
[원주see]-이집 어때?
추위를 날려줄 매운맛!
미세먼지가 잠잠해지니 추위가 기세를 떨친다. 추위를 날려줄 매운맛이 필요하다. 날씨가 추워지니 얼큰하고 칼칼한 음식이 당긴다. 오늘은 추위까지 날려버릴 화끈한 매운맛으로 골라봤다.
[태장동]
스트레스까지 날려줄 매운 닭발
정환이네구이
추위를 날려줄 매운맛!
미세먼지가 잠잠해지니 추위가 기세를 떨친다. 추위를 날려줄 매운맛이 필요하다. 날씨가 추워지니 얼큰하고 칼칼한 음식이 당긴다. 오늘은 추위까지 날려버릴 화끈한 매운맛으로 골라봤다.
[태장동]
스트레스까지 날려줄 매운 닭발
정환이네구이

술은 좋아하지 않지만 안주는 엄청 좋아하는 나. 술집에 가서도 소주없이 닭발만 주문해 먹는다. 닭발은 숯불에 구워 먹든, 국물 닭발로 먹든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편이다.
매콤하게 양념 된 닭발은 야들야들한 살을 발라 먹는 재미도 좋다.
태장동 정환이네구이로 갔다. 닭발과 닭똥집, 주먹밥을 주문했다. 기본찬으로 열무동치미와 무절임이 나왔다. 이 집 열무동치미가 맛있어 열무소면을 꼭 추가로 주문해 먹는다.
국물 닭발이 담긴 양푼을 테이블 중앙에 있는 연탄불 위에 얹는다. 고춧가루와 갖은양념을 넣고 삶아낸 닭발을 연탄불 위에서 보글보글 더 끓이면서 먹는다. 닭발만 건져 연탄불 위에서 구워 먹어도 된다.
닭발은 맵기 조절이 가능한데 기본으로 시켜도 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다. 매운맛이 확 느껴질 땐 시원한 열무동치미로 얼얼한 입안을 달랜다. 함께 주문한 주먹밥을 먹어도 매운기를 가실 수 있다. 주먹밥은 닭발 국물에 찍어 먹어도 좋다.
중독성이 강한 국물 닭발은 단순히 맵기만 한 것이 아니라 감칠맛까지 있다. 추위와 함께 스트레스까지 날려줄 매운맛이다. 닭발을 다 건져 먹고 남은 국물에 공기밥을 넣어 볶아먹어도 좋다.
문의 746-9922위치 가매기길 22
[단구동]
매콤달콤 입맛 돋우는
개성집
매콤하게 양념 된 닭발은 야들야들한 살을 발라 먹는 재미도 좋다.
태장동 정환이네구이로 갔다. 닭발과 닭똥집, 주먹밥을 주문했다. 기본찬으로 열무동치미와 무절임이 나왔다. 이 집 열무동치미가 맛있어 열무소면을 꼭 추가로 주문해 먹는다.
국물 닭발이 담긴 양푼을 테이블 중앙에 있는 연탄불 위에 얹는다. 고춧가루와 갖은양념을 넣고 삶아낸 닭발을 연탄불 위에서 보글보글 더 끓이면서 먹는다. 닭발만 건져 연탄불 위에서 구워 먹어도 된다.
닭발은 맵기 조절이 가능한데 기본으로 시켜도 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다. 매운맛이 확 느껴질 땐 시원한 열무동치미로 얼얼한 입안을 달랜다. 함께 주문한 주먹밥을 먹어도 매운기를 가실 수 있다. 주먹밥은 닭발 국물에 찍어 먹어도 좋다.
중독성이 강한 국물 닭발은 단순히 맵기만 한 것이 아니라 감칠맛까지 있다. 추위와 함께 스트레스까지 날려줄 매운맛이다. 닭발을 다 건져 먹고 남은 국물에 공기밥을 넣어 볶아먹어도 좋다.
문의 746-9922위치 가매기길 22
[단구동]
매콤달콤 입맛 돋우는
개성집

칼칼한 명태조림을 맛볼 수 있는명태요리전문점 개성집.
메뉴판을 살펴본 후 가장 기본인 명태조림을 주문했다.
달콤한 단호박죽이 먼저 나왔다. 이어서 메밀전과 김, 콩나물 등 밑반찬이 등장했다. 반찬은 가짓수가 많지 않았지만 정갈하고 맛있었다. 드디어 명태조림 등장. 평소 생선요리를 즐겨 먹지 않지만 매콤달콤한 양념에 생선살을 듬뿍 묻혀 맛있게 먹었다.
매콤달콤 양념과 부드럽고 촉촉한 명태 살이 조화를 이뤄 입맛을 돋웠다. 자극적이지 않은 감칠맛이 좋았다. 명태조림과 함께 조리된 무도 달콤한 것이 좋았다. 다른 테이블 메뉴를 보니 명태조림 외에 문어를 함께 조리한 음식도 있는듯했다. 이 밖에 갈비, 쭈꾸미 등과 함께 요리된 메뉴도 있었다.
메뉴판에 소개된 바에 따르면 명태조림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고소한 김에 따뜻한 밥을 올리고 양념을 듬뿍 묻힌 명태살과 청양고추를 올려 먹는 것이다.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먹는 맛도 좋았다.
문의 748-3500위치 동부순환로 14
[인동]
얼얼한 ‘양푼 소갈비찜’ 인기
금성식당
메뉴판을 살펴본 후 가장 기본인 명태조림을 주문했다.
달콤한 단호박죽이 먼저 나왔다. 이어서 메밀전과 김, 콩나물 등 밑반찬이 등장했다. 반찬은 가짓수가 많지 않았지만 정갈하고 맛있었다. 드디어 명태조림 등장. 평소 생선요리를 즐겨 먹지 않지만 매콤달콤한 양념에 생선살을 듬뿍 묻혀 맛있게 먹었다.
매콤달콤 양념과 부드럽고 촉촉한 명태 살이 조화를 이뤄 입맛을 돋웠다. 자극적이지 않은 감칠맛이 좋았다. 명태조림과 함께 조리된 무도 달콤한 것이 좋았다. 다른 테이블 메뉴를 보니 명태조림 외에 문어를 함께 조리한 음식도 있는듯했다. 이 밖에 갈비, 쭈꾸미 등과 함께 요리된 메뉴도 있었다.
메뉴판에 소개된 바에 따르면 명태조림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고소한 김에 따뜻한 밥을 올리고 양념을 듬뿍 묻힌 명태살과 청양고추를 올려 먹는 것이다.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먹는 맛도 좋았다.
문의 748-3500위치 동부순환로 14
[인동]
얼얼한 ‘양푼 소갈비찜’ 인기
금성식당

가톨릭센터 뒤편에 위치한 금성식당의 양푼소갈비찜은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운 맛 좀 봐야겠다 싶은 사람, 뭔가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화끈’한 경험을 해보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맛의 단계는 간장맛, 순한맛, 약간매운맛, 매운맛, 아주매운맛으로 나눠 있어 원하는 단계에 맞춰 주문하면 된다.
양푼소갈비찜 양념의 비결은 고춧가루에 있다. 이곳은 청양고추를 직접 다듬고 빻아 사용한다. 갈비는 살이 연한 송아지갈비를 사용하는데 새벽마다 직접 나가서 보고 구입해 온다.
두껍게 썬 무를 바닥에 깐 양푼에 희끗희끗 저민 마늘이 보이는 고춧가루 양념을 무친 소갈비가 담겨 나온다. 휴대용 가스렌지에 얹어 놓고 다 먹을 때까지 불을 끄지 말아야 제 맛이 난다. 뜨겁고 매우니 입에서 불이 날 수밖에. 그래서 밑반찬으로 불을 꺼줄 동치미와 백김치가 같이 나온다. 혀 양끝을 자극하는 동치미 특유의 쌉쌀함과 천연재료에서 흘러나온 달착지근한 맛이 어우러져 갈비찜은 잊어버리고 동치미 국물만 냅다 떠먹게 된다. 백김치는 갈비찜을 싸서 먹으면 맛이 어루려져 맵지 않게 먹을 수 있다. 아무도 손대지 않은 것임을 보여주기 위해 포기로 내놓는다고 한다. 싸 먹고 떠먹고 하다 보면 갈비찜은 사실 별로 맵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이번달부터 동치미 국물에 봉평산 메밀로 뽑아낸 국수를 만 동치미 막국수도 맛볼 수 있다.
위치 중앙로 28문의 735-7892
[단구동]
중독되는 매운맛 등갈비찜
두꺼비식당 원주점
양푼소갈비찜 양념의 비결은 고춧가루에 있다. 이곳은 청양고추를 직접 다듬고 빻아 사용한다. 갈비는 살이 연한 송아지갈비를 사용하는데 새벽마다 직접 나가서 보고 구입해 온다.
두껍게 썬 무를 바닥에 깐 양푼에 희끗희끗 저민 마늘이 보이는 고춧가루 양념을 무친 소갈비가 담겨 나온다. 휴대용 가스렌지에 얹어 놓고 다 먹을 때까지 불을 끄지 말아야 제 맛이 난다. 뜨겁고 매우니 입에서 불이 날 수밖에. 그래서 밑반찬으로 불을 꺼줄 동치미와 백김치가 같이 나온다. 혀 양끝을 자극하는 동치미 특유의 쌉쌀함과 천연재료에서 흘러나온 달착지근한 맛이 어우러져 갈비찜은 잊어버리고 동치미 국물만 냅다 떠먹게 된다. 백김치는 갈비찜을 싸서 먹으면 맛이 어루려져 맵지 않게 먹을 수 있다. 아무도 손대지 않은 것임을 보여주기 위해 포기로 내놓는다고 한다. 싸 먹고 떠먹고 하다 보면 갈비찜은 사실 별로 맵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이번달부터 동치미 국물에 봉평산 메밀로 뽑아낸 국수를 만 동치미 막국수도 맛볼 수 있다.
위치 중앙로 28문의 735-7892
[단구동]
중독되는 매운맛 등갈비찜
두꺼비식당 원주점

매운 등갈비찜으로 유명한 두꺼비식당은 매운등갈비와 곤드레밥, 메밀전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이상하게 맵다 맵다 하면서도 손을 멈출 수가 없다.
양푼 냄비에 먹음직스럽게 나오는 매운 양념의 등갈비는 메밀전과 곤드레밥과 함께 먹어야 좋다. 매운맛은 조절할 수 있다.
이 양푼 갈비찜은 등갈비는 매운데, 갈비찜 양념은 상대적으로 등갈비보다 덜 매워 밥을 비벼 먹으면 그게 또 그렇게 맛있다. 매운 등갈비와 양념을 넣어 보글보글 끓이다 콩나물과 떡 등을 넣어 함께 먹으면 된다.
이 집은 자극적인 캡사이신의 매운맛이 아니라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낸다고 한다. 단맛은 과일을 이용해 내고 자극적인 음식 맛과 다르게 사용하는 재료는 우리에게 익숙한 자연의 것 그대로다. 등갈비에는 간이 매콤하게 잘 배어 있고 심지어 국물보다 매콤한 맛이 더 살아있다. 맵지만 그 여운이 길지 않아 하나 더 집어 먹게 된다. 양푼에 담겨 나오는 등갈비를 먹다 보면 혀와 입술이 따갑고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이때는 메밀전과 동치미가 필요하다. 마무리는 곤드레밥에 매운 양념을 넣고 비벼 먹는 것을 추천한다. 향긋하고 매콤하고 달콤하고 맛이 그만이다.
문의 763-8847위치 토지길 31-1
[단구동]
맛있게 맵다
구곡찜마을
양푼 냄비에 먹음직스럽게 나오는 매운 양념의 등갈비는 메밀전과 곤드레밥과 함께 먹어야 좋다. 매운맛은 조절할 수 있다.
이 양푼 갈비찜은 등갈비는 매운데, 갈비찜 양념은 상대적으로 등갈비보다 덜 매워 밥을 비벼 먹으면 그게 또 그렇게 맛있다. 매운 등갈비와 양념을 넣어 보글보글 끓이다 콩나물과 떡 등을 넣어 함께 먹으면 된다.
이 집은 자극적인 캡사이신의 매운맛이 아니라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낸다고 한다. 단맛은 과일을 이용해 내고 자극적인 음식 맛과 다르게 사용하는 재료는 우리에게 익숙한 자연의 것 그대로다. 등갈비에는 간이 매콤하게 잘 배어 있고 심지어 국물보다 매콤한 맛이 더 살아있다. 맵지만 그 여운이 길지 않아 하나 더 집어 먹게 된다. 양푼에 담겨 나오는 등갈비를 먹다 보면 혀와 입술이 따갑고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이때는 메밀전과 동치미가 필요하다. 마무리는 곤드레밥에 매운 양념을 넣고 비벼 먹는 것을 추천한다. 향긋하고 매콤하고 달콤하고 맛이 그만이다.
문의 763-8847위치 토지길 31-1
[단구동]
맛있게 맵다
구곡찜마을

‘구곡찜마을’은 마치 동네 식당처럼 다양한 요리를 내놓으며 점심에는 식사장소로, 저녁에는 식사와 술자리로 인기는 곳이다.
야들야들한 아귀와 아삭한 콩나물을 매콤한 양념으로 버무려 찐 아귀찜. 고기처럼 느끼하지 않아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 중 하나다.
주인장은 식사시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재료 손질에 투자한다. 아귀나 해물찜에서 가장 중요한 양념은 고춧가루다. 일년 동안 사용할 양 만큼 국내산 고추를 구입해 일일이 다듬어 가루로 빻아 놓으면 늘 같은 맛의 매운 맛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주인장의 설명이다.
아귀찜에는 새우, 고니, 주꾸미 등 다양한 해물과 미나리, 콩나물 등의 채소가 들어가고, 찜을 버무리는 양념소스도 방 대표가 직접 개발했다. 시원한 백김치는 아귀찜의 매콤함을 달래주어 궁합이 잘 맞는다. 맨 입에 먹어도 짜지 않아 몇 번씩 더 달라고 하는 손님도 많다. 반찬도 7~8가지 정도 나오는데 모두 주인장의 솜씨가 돋보인다.
위치 천매봉길 79문의 766-0709
야들야들한 아귀와 아삭한 콩나물을 매콤한 양념으로 버무려 찐 아귀찜. 고기처럼 느끼하지 않아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 중 하나다.
주인장은 식사시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재료 손질에 투자한다. 아귀나 해물찜에서 가장 중요한 양념은 고춧가루다. 일년 동안 사용할 양 만큼 국내산 고추를 구입해 일일이 다듬어 가루로 빻아 놓으면 늘 같은 맛의 매운 맛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주인장의 설명이다.
아귀찜에는 새우, 고니, 주꾸미 등 다양한 해물과 미나리, 콩나물 등의 채소가 들어가고, 찜을 버무리는 양념소스도 방 대표가 직접 개발했다. 시원한 백김치는 아귀찜의 매콤함을 달래주어 궁합이 잘 맞는다. 맨 입에 먹어도 짜지 않아 몇 번씩 더 달라고 하는 손님도 많다. 반찬도 7~8가지 정도 나오는데 모두 주인장의 솜씨가 돋보인다.
위치 천매봉길 79문의 766-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