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see]-이집 어때?-음식나무 11월 pick
[원주see]-이집 어때?-음식나무 11월 pick
by 운영자 2019.11.29
11월에도 원주교차로 음식나무를 통해 많은 맛집이 소개됐네요.
이집땡기네, 맛이있는 집, 잇카페 등을 통해
총 열곳의 맛집멋집을 소개했습니다.
두번에 걸쳐 11월, 원주교차로 음식나무가 고르고 고른 곳을
한 번 더 모아모아 소개합니다.
[가현동]
추위 녹이는 뜨끈한 국물
광명곰탕
이집땡기네, 맛이있는 집, 잇카페 등을 통해
총 열곳의 맛집멋집을 소개했습니다.
두번에 걸쳐 11월, 원주교차로 음식나무가 고르고 고른 곳을
한 번 더 모아모아 소개합니다.
[가현동]
추위 녹이는 뜨끈한 국물
광명곰탕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에 딱 맞는 맛집. 가현동에 자리한 광명곰탕은 오랜 세월을 반영하듯 내부는 옛 건물의 구조를 간직하고 있다.
입구에는 10여 명이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놓여 있고 중앙 통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 방이 있어 마치 예전에 온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나오는 반찬이라곤 겉절이와 김치, 깍두기가 전부이다. 그리고 소금과 양념장, 다진 청양고추, 탕에 말아먹을 국수가 함께 나온다.
곰탕이 나오기 전에 김치와 깍두기를 살짝 맛보았는데 깍두기도 괜찮았지만 김치가 정말 맛이 환상적이다. 리필은 필수.
대파를 소복이 얹은 탕 속에 계란이 하나 살포시 자리잡고 있는 이 집 곰탕은 치악산 한우 사골로 만든 국물에 사태나 양지고기도 원주시가 지정한 치악산 한우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물 맛이 정말 일품이다. 특히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입맛에 맞게 식탁 위에 있는 소금이나 후추 등을 넣어 먹으면 된다. 긴 역사만큼이나 진하고 깊은 진국의 곰탕을 즐기기에는 제격인 곳이다.
위치가현로 50
문의 743-6430
[무실동]
속풀이에 최고!
신월랑 다슬기 칼국수 해장국
입구에는 10여 명이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놓여 있고 중앙 통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 방이 있어 마치 예전에 온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나오는 반찬이라곤 겉절이와 김치, 깍두기가 전부이다. 그리고 소금과 양념장, 다진 청양고추, 탕에 말아먹을 국수가 함께 나온다.
곰탕이 나오기 전에 김치와 깍두기를 살짝 맛보았는데 깍두기도 괜찮았지만 김치가 정말 맛이 환상적이다. 리필은 필수.
대파를 소복이 얹은 탕 속에 계란이 하나 살포시 자리잡고 있는 이 집 곰탕은 치악산 한우 사골로 만든 국물에 사태나 양지고기도 원주시가 지정한 치악산 한우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물 맛이 정말 일품이다. 특히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입맛에 맞게 식탁 위에 있는 소금이나 후추 등을 넣어 먹으면 된다. 긴 역사만큼이나 진하고 깊은 진국의 곰탕을 즐기기에는 제격인 곳이다.
위치가현로 50
문의 743-6430
[무실동]
속풀이에 최고!
신월랑 다슬기 칼국수 해장국

무실동 무실초교 건너편에 자리한 신월랑다슬기칼국수해장국은 동강, 홍천강, 주천강 등에서 잡은 싱싱한 다슬기로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다슬기 전문점이다.
다슬기는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지방이 적고 칼륨과 칼슘 아연 인 철분 등 간에 좋은 미네랄이 많이 함유돼 보양식으로 좋다. 풍부한 아미노산이 간의 기능 회복과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해장국에도 많이 넣어 먹는다.
동절기에는 급랭한 다슬기를 사용하지만, 대부분은 그때그때 잡은 다슬기를 쓴다. 물론 100% 국내산이다.
다슬기해장국 한 그릇이 나오기까지 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일단 맑은 물에 담가 잔모래 등을 토해내게 해야 한다. 깨끗하게 박박 씻은 다슬기를 삶아 하나하나 살을 빼낸다. 좁고 작은 껍데기에서 부드러운 살을 끊어지지 않게 빼내는 일이 절대 쉽지 않다. 이 모든 과정이 신월랑 다슬기 해장국 식당 주방에서 진행된다. 여기에 집된장과 시중에서 판매하는 된장을 섞어 구수하게 끓여야 한다.
다슬기 해장국의 맛을 더욱 깊게 해주는 또 하나의 재료는 바로 아욱. 다슬기와 아욱을 듬뿍 넣은 해장국은 국물이 담백하고 시원하다. 신월랑다슬기칼국수해장국에서는 다슬기 해장국을 59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위치 섬밭들1길 14(무실동)
문의 735-1239
[횡성읍]
관광객에게 알려진 맛집
새말토종순대
다슬기는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지방이 적고 칼륨과 칼슘 아연 인 철분 등 간에 좋은 미네랄이 많이 함유돼 보양식으로 좋다. 풍부한 아미노산이 간의 기능 회복과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해장국에도 많이 넣어 먹는다.
동절기에는 급랭한 다슬기를 사용하지만, 대부분은 그때그때 잡은 다슬기를 쓴다. 물론 100% 국내산이다.
다슬기해장국 한 그릇이 나오기까지 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일단 맑은 물에 담가 잔모래 등을 토해내게 해야 한다. 깨끗하게 박박 씻은 다슬기를 삶아 하나하나 살을 빼낸다. 좁고 작은 껍데기에서 부드러운 살을 끊어지지 않게 빼내는 일이 절대 쉽지 않다. 이 모든 과정이 신월랑 다슬기 해장국 식당 주방에서 진행된다. 여기에 집된장과 시중에서 판매하는 된장을 섞어 구수하게 끓여야 한다.
다슬기 해장국의 맛을 더욱 깊게 해주는 또 하나의 재료는 바로 아욱. 다슬기와 아욱을 듬뿍 넣은 해장국은 국물이 담백하고 시원하다. 신월랑다슬기칼국수해장국에서는 다슬기 해장국을 59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위치 섬밭들1길 14(무실동)
문의 735-1239
[횡성읍]
관광객에게 알려진 맛집
새말토종순대

돼지고기, 당면 등의 재료를 소창에 채워 만든 순대를 사골을 고아 만든 육수에 넣고 다시 한번 끓여낸 순댓국은 머리 고기를 비롯해 염통, 콩팥, 오소리감투 등 다양한 돼지의 내장 부위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맛이 특별하다. 횡성군 새말에 있는 새말토종순대는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순대를 만들어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새말토종순대는 1995년에 영업을 시작해 지난 20여 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손수 농사지은 농작물과 직접 만든 막장을 사용해 음식을 만든다. 대표음식인 산나물 토종순대와 찹쌀순대, 장칼국수, 애호박볶음국수 등 모든 음식은 손수 만들며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하는 맛을 내고 있다.
새말토종순대는 모든 순대에 속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 찹쌀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순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순대국밥에 사용하는 사골육수는 집에서 직접 담근 강원도 방식의 막장을 풀어서 만든다. 직접 만든 순대에 몸에 좋은 시래기, 100% 국산 돼지고기와 내장을 넣었다. 기본 밑간이 되어있어 간을 본 후 양념장으로 간을 맞춰 먹으면 된다. 독특하게 기본 반찬에 나가는 장은 된장, 막장이 아니고 순대국밥에 넣어 먹는 양념장이며 순대에 얹어 먹어도 된다.
위치 횡성군 우천면 우항리 419
문의 343-6469
[단계동]
지글지글 익는 소리도 맛있다
저팔계 단계점
새말토종순대는 1995년에 영업을 시작해 지난 20여 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손수 농사지은 농작물과 직접 만든 막장을 사용해 음식을 만든다. 대표음식인 산나물 토종순대와 찹쌀순대, 장칼국수, 애호박볶음국수 등 모든 음식은 손수 만들며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하는 맛을 내고 있다.
새말토종순대는 모든 순대에 속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 찹쌀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순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순대국밥에 사용하는 사골육수는 집에서 직접 담근 강원도 방식의 막장을 풀어서 만든다. 직접 만든 순대에 몸에 좋은 시래기, 100% 국산 돼지고기와 내장을 넣었다. 기본 밑간이 되어있어 간을 본 후 양념장으로 간을 맞춰 먹으면 된다. 독특하게 기본 반찬에 나가는 장은 된장, 막장이 아니고 순대국밥에 넣어 먹는 양념장이며 순대에 얹어 먹어도 된다.
위치 횡성군 우천면 우항리 419
문의 343-6469
[단계동]
지글지글 익는 소리도 맛있다
저팔계 단계점

삼겹살은 국민의 고기다. 생고기도 맛있지만 냉동 삼겹살도 생고기만큼이나 쫄깃한 느낌을 준다. 단계택지에 있는 저팔계 단계점은 냉동 삼겹살이 주메뉴다. 두툼한 고기를 철판 위에 올려 지글지글 익혀 먹는 것도 무게감이 있고 좋지만 냉동삼겹살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빨리 구워지고 고소한 맛이 나게 익힐 수 있다는 데 있다.
저팔계는 냉동삼겹살을 불판 위에 올리면 금방 익기 때문에 함께 나온 김치와 콩나물 무침, 파절이, 마늘을 상추에 싸 먹는 게 팁이다.
일단 냉동삼겹살을 주문하면 계란찜과 파채 절임, 상추, 김치와 콩나물, 무쌈까지 나온다. 냉동삼겹는 접시에 올려진 상태로 등장하는데 하얀색 비계 부분과 빨간색의 고기 부분의 색이 선명해 보기에도 신선해 보인다. 불판 위에 올려진 삼겹살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김치와 콩나물 등을 볶아주면 고기와 먹기 알맞게 구수한 김치볶음이 저절로 완성된다. 상추 한 장 펴서 밥과 삼겹살 두어 점, 김치, 콩나물을 넣어 한 쌈 크게 싸 먹으면 행복감이 밀려온다.
냉동삼겹살은 불판에 올리기만 하면 금방 익기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적어 각종 모임 메뉴로도 제격이다. 한쪽에는 셀프 바를 운영 중이라 상추며 김치, 고추, 콩나물무침까지 원하는 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문의 748-3398
위치천사로 35
[반곡동]
무쇠판에 지글지글 구워 더 맛있다
반곡역 한우
저팔계는 냉동삼겹살을 불판 위에 올리면 금방 익기 때문에 함께 나온 김치와 콩나물 무침, 파절이, 마늘을 상추에 싸 먹는 게 팁이다.
일단 냉동삼겹살을 주문하면 계란찜과 파채 절임, 상추, 김치와 콩나물, 무쌈까지 나온다. 냉동삼겹는 접시에 올려진 상태로 등장하는데 하얀색 비계 부분과 빨간색의 고기 부분의 색이 선명해 보기에도 신선해 보인다. 불판 위에 올려진 삼겹살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김치와 콩나물 등을 볶아주면 고기와 먹기 알맞게 구수한 김치볶음이 저절로 완성된다. 상추 한 장 펴서 밥과 삼겹살 두어 점, 김치, 콩나물을 넣어 한 쌈 크게 싸 먹으면 행복감이 밀려온다.
냉동삼겹살은 불판에 올리기만 하면 금방 익기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적어 각종 모임 메뉴로도 제격이다. 한쪽에는 셀프 바를 운영 중이라 상추며 김치, 고추, 콩나물무침까지 원하는 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문의 748-3398
위치천사로 35
[반곡동]
무쇠판에 지글지글 구워 더 맛있다
반곡역 한우

질 좋은 한우를 무쇠판에 지글지글 구워 먹는 반곡역 한우는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한우를 맛있게 구워내는 이 집의 무쇠판은 일반 불판과 달리 열기가 골고루 전달돼 기름이 빠져나가지 않아 소고기의 깊은 풍미를 그대로 맛볼 수 있다.
서울에서 이름난 전국구 맛집인 대도식당에서 사용해 대도불판으로 불리는 무쇠판에 두태기름(콩팥 옆에 붙은 기름)을 먼저 칠해준다. 두태기름이 잡내를 제거하고 고기의 풍미를 더욱 높여준다.
충분히 달궈진 불판에 고기를 올리면 치지직 맛있는 소리를 내며 빠른 속도로 겉면이 익기 시작한다. 겉은 바싹, 속은 촉촉하게 육즙이 빠져나갈 틈을 주지 않는다. 아무런 양념을 찍지 않아도 진한 육향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매콤새콤달콤한 파무침은 소고기를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빨리 익고 육즙이 가득, 식감도 부드럽다. 씹을 때마다 입안 가득 채워지는 촉촉한 육즙이 매력적이다.
신선한 소고기로 만든 육회도 따로 양념하기에 더욱 고소하게 즐길 수 있다.
후식 메뉴도 눈에 띈다. 이 집에서는 된장찌개를 한우된장죽으로 즐길 수 있다. 조금 전까지 고기를 구워 먹었던 그 불판에 두태기름을 두르고 된장찌개를 끓여 공기밥 하나를 넣어 된장죽을 만들어 먹으면 세상천지 행복하다.
위치 해오름2길 15 (2층)
문의 744-5788
한우를 맛있게 구워내는 이 집의 무쇠판은 일반 불판과 달리 열기가 골고루 전달돼 기름이 빠져나가지 않아 소고기의 깊은 풍미를 그대로 맛볼 수 있다.
서울에서 이름난 전국구 맛집인 대도식당에서 사용해 대도불판으로 불리는 무쇠판에 두태기름(콩팥 옆에 붙은 기름)을 먼저 칠해준다. 두태기름이 잡내를 제거하고 고기의 풍미를 더욱 높여준다.
충분히 달궈진 불판에 고기를 올리면 치지직 맛있는 소리를 내며 빠른 속도로 겉면이 익기 시작한다. 겉은 바싹, 속은 촉촉하게 육즙이 빠져나갈 틈을 주지 않는다. 아무런 양념을 찍지 않아도 진한 육향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매콤새콤달콤한 파무침은 소고기를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빨리 익고 육즙이 가득, 식감도 부드럽다. 씹을 때마다 입안 가득 채워지는 촉촉한 육즙이 매력적이다.
신선한 소고기로 만든 육회도 따로 양념하기에 더욱 고소하게 즐길 수 있다.
후식 메뉴도 눈에 띈다. 이 집에서는 된장찌개를 한우된장죽으로 즐길 수 있다. 조금 전까지 고기를 구워 먹었던 그 불판에 두태기름을 두르고 된장찌개를 끓여 공기밥 하나를 넣어 된장죽을 만들어 먹으면 세상천지 행복하다.
위치 해오름2길 15 (2층)
문의 744-5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