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막읍 동화리에 자리한 돈가스, 덮밥, 우동 전문점 일로.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메뉴가 골고루 사랑받고 있는 맛집이다.
메뉴는 덮밥과 카레, 돈가스, 우동, 사이드 메뉴 등으로 구성됐다.

건물 뒤편, 주차장에 주차하고 식당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기계를 통해 먹고 싶은 메뉴를 주문, 결제하게 된다. 대부분의 음식이 금방 나오는 편이다. 지종화 대표는 “육수를 미리 끓여놓고, 재료 대부분을 손질해둬 조리 시간을 많이 단축했다. 음식 나오는 시간이 길지 않아 손님들이 더 좋아한다”고 말한다.
어르신의 입맛부터 아이들의 입맛까지 만족시켜주는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다양한 메뉴, 부담 없는 가격

우동은 얼큰유부우동과 김치우동, 소고기국수와 소고기우동, 얼큰소고기우동, 새우튀김우동, 돈가스우동, 소고기카레우동 등의 메뉴가 준비돼 있다.
돈가스는 치즈돈가스와 옛날돈가스, 양파채를 소복이 올려 풍미를 더한 어니언돈가스를 준비하고 있다.

카레는 소고기카레우동과 소고기카레덮밥, 돈가스카레덮밥, 치킨카레덮밥, 고로케카레덮밥과 새우야채튀김카레덮밥 등이 있다.
덮밥 종류는 정말 다양하다. 어른 입맛을 공략한 얼큰소고기국밥과 매운돈가스덮밥, 매운치즈돈가스덥밥, 매운치킨가라아게덮밥, 매운소고기덮밥과 함께 학생 손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햄마요덮밥, 치킨마요덮밥, 치즈돈가스덮밥, 치킨가라아게덮밥, 새우튀김덮밥, 소고기덮밥, 야채튀김덮밥 등이 준비돼 있다. 그 외 가라아게, 고로케, 공기밥, 새우튀김, 계란후라이 등을 사이드 메뉴로 주문할 수 있다.

어른들 입맛에도 딱!

소고기우동은 수북이 쌓인 소고기의 비주얼이 먼저 눈길을 끈다. 소고기가 넉넉히 들어가 풍미가 살아있다.
숙주도 많이 들어가 있어 시원하고 얼큰 우동의 경우 공기밥 하나를 추가하면 얼큰 소고기국밥이 된다. 이렇게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얼큰 소고기국밥의 경우 얼큰한 맛이 매력적이다. 본격 어른 입맛에 맞춘 메뉴라고 보면 된다. 미리 끓여놓은 육수가 깊은 맛을 책임진다.
“어르신들이 오셔서 한끼 배부르게 드시고 가시기도 한다. 육수를 따로 만들어 쓰고, 손님들 안 계실 때 밑작업으로 바쁘게 보내고 있다.”

속까지 든든, 돈가스덮밥

무엇을 먹어도 헛헛한 기분이 들거나 유난히 힘이 나지 않는 날, 돈가스를 먹음직스럽게 올린 푸짐한 덮밥 한 그릇을 추천한다. 혼자서도 맛있게 한 그릇 즐길 수 있는 혼밥 메뉴로 제격이다.
다양한 종류의 덮밥은 모든 메뉴가 다 맛있다는 칭찬을 듣고 있다. 혼자 간단히 식사하기에 덮밥처럼 좋은 게 없다. 혼밥하기도 부담 없고 좋다. 일로는 덮밥 종류가 다양해 더 좋다.
치즈돈가스덥밥은 정말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메뉴. 여기에 ‘얼큰’이 추가되면 양념이 잘 밴 덮밥에 적당히 매콤함이 숨어있어 느끼함이 전혀 없다.
각 메뉴에 공기밥을 추가하면 또 다른 메뉴가 된다. 가격이 저렴해 사이드 메뉴 몇 가지로도 다른 메뉴를 맛볼 수 있어 손님들이 자신의 입맛에 맞는 조합을 서로 추천한다.
일로는 오전 11시에 문을 열고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위치 문막읍 왕건로 50 1층
문의 010-9177-4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