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 맛이 있는 집

매화양꼬치 원주점

매화양꼬치 원주점

by 운영자 2019.10.31

은은한 풍미, 육즙 가득 양꼬치
마니아들의 음식이었던 양꼬치가 요즘은 많이 알려져 양고기를 이용한 음식점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양고기 냄새에 익숙해져 사람들의 거부감이 줄어든 이유도 있다.
단구동에 위치한 매화양꼬치. 이곳에서는 양고기는 물론 꿔바로우 어향가지 쯔란신관 철판소고기 등 요리류와 해물짬뽕과 짜장면 마파두부덮밥 등 식사류, 매화탕 해물누룽지탕 등 다양한 탕류가 준비돼 있다.
매화양꼬치 원주점 정이현 대표는 양꼬치 맛집으로 통하는 서울 논현동 매화양꼬치 사장님과의 친분으로 매화양꼬치를 선택, 본점 방식에 그만의 노하우를 담아 운영하고 있다.

직접 고기 작업으로 품질관리
고기를 통째 가져와 직접 뼈 작업을 한다. 또 고기에 별다른 양념을 하지 않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물론 손질 과정에서 냄새가 최대한 안 나게끔 하고 있다.
정이현 대표는 “뼈 작업이 다 된 고기를 받아쓰면 편할 수는 있겠지만 직접 고기를 작업해야 손님들께 늘 같은 품질의 고기를 드릴 수 있다는 믿음 때문에 직접 하고 있다. 꼬치의 경우도 직접 작업을 다 한다”고 설명한다.
△꿔바로우

메뉴 선택 고민될 땐 세트 메뉴

메뉴판을 보니 종류가 꽤 많다. 너무 많은 메뉴에 선택의 어려움을 겪는다면 꼬치 세트 메뉴도 좋다. 양꼬치와 양갈비살, 꿔바로우, 마라탕이 한 세트인 세트A는 물론 양꼬치와 양갈비살에 향라새우가 있는 세트B, 양꼬치와 양갈비살에 어향가지와 마라탕이 포함된 세트C, 고급양갈비와 마라롱샤, 지삼선에 포함된 세트D, 양고기나 소고기, 훠궈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훠궈세트 등을 선택하면 된다.
소주 한 잔 하며 가볍게 안주로 즐기기 좋은 향라새우, 향라개구리다리 등도 많이 찾는다. 또한 정이현 대표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가지요리 중 지삼선은 많이들 좋아하는 인기 메뉴로 꼽힌다. 양꼬치를 못 먹는 손님들을 위한 정말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가 준비돼 각종 회식 및 모임 장소로도 손색없다.
“여전히 양꼬치는 호불호가 확실한 음식이다. 짜장면과 짬뽕은 물론 마라롱샤, 마라샹꿔, 꿔바로우 등 어떤 음식을 선택해도 후회 없을 맛을 제공하고 있다.”
△지삼선

삼색탕 맛집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 역시 이 집의 대표메뉴.
훠궈는 얇게 썬 양고기, 소고기와 해산물 각종 채소 등을 끓는 탕에 넣어 살짝 익혀 소스에 찍어 먹는 중국 요리를 말한다.
보통 매운맛의 홍탕, 고기를 끓인 육수를 사용해 담백한 맛이 일품인 백탕 등 2가지 육수를 번갈아 먹는 식이다.
매화양꼬치에서는 3가지 맛의 훠궈를 맛볼 수 있다. 일명 삼색탕으로 불리는 이 집 훠궈는 매콤한 맛의 마라 육수와 담백한 백탕, 토마토소스로 끓인 토마토 육수 등을 맛볼 수 있다.
중국 향신료를 넣어 얼큰하게 끓여낸 마라탕과 고기를 진하게 우려낸 백탕, 토마토 특유의 맛이 살아있는 토마토탕 등 펄펄 끓는 육수에 고기와 버섯 채소 중국 당면 메추리알 오징어 새우 두부 등을 넣어 즐기면 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 문을 열고 주문 마감 시간은 자정이다.
위치 나비허리길 37 101호
문의 761-0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