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미식회] 찬바람 불 때~
별난동태찌개
[목요미식회] 찬바람 불 때~
별난동태찌개
by 운영자 2016.09.01

찬바람이 불면 뜨끈한 동태찌개만큼 당기는 음식도 없다. 동태에는 단백질, 비타민 B2, 인 등이 함유되어 있어 감기몸살에 효과가 있으며 간을 보호하는 메치오닌, 나이아신 등과 같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지금 이 계절에 딱 맞는 음식이다.

치악지구대 인근 별난동태찌개는 동태찌개, 고등어조림, 갈치조림 등 생선요리 전문점이다. 단관택지에서 13년간 운영하다가 올해 1월 혁신도시로 이전개업 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서비스 모두가 만족스럽다.

동태찌개
꼬불꼬불 이리와 두툼한 동태가 냄비에서 바글바글 끓으며 상에 내어진다. 국물은 개운하고 칼칼하다. 동태살은 부드럽고 쫄깃한데 내장과 함께 먹으면 구수한 맛이 더해진다. 부드러운 이리는 와사비간장에 살짝 찍어 국물과 함께 밥에 살살 비벼 먹으면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꼬불꼬불 이리와 두툼한 동태가 냄비에서 바글바글 끓으며 상에 내어진다. 국물은 개운하고 칼칼하다. 동태살은 부드럽고 쫄깃한데 내장과 함께 먹으면 구수한 맛이 더해진다. 부드러운 이리는 와사비간장에 살짝 찍어 국물과 함께 밥에 살살 비벼 먹으면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고등어조림
짜글짜글 끓여내는 고등어조림은 최소 밥 두 공기다. 적당한 굵기로 썰어낸 무에는 양념이 잘 배어있어 달달하면서 짭조름하다. 한 냄비 안에 들어가 있지만, 양념과 고등어, 무 모두 제각각의 맛이 있다. 고등어와 무로 밥 한 공기를 끝냈다면, 다음 한 공기는 양념장에 비벼 먹는 것을 추천한다. 고등어의 기름진 육수가 양념장과 어우러져 달달하면서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짜글짜글 끓여내는 고등어조림은 최소 밥 두 공기다. 적당한 굵기로 썰어낸 무에는 양념이 잘 배어있어 달달하면서 짭조름하다. 한 냄비 안에 들어가 있지만, 양념과 고등어, 무 모두 제각각의 맛이 있다. 고등어와 무로 밥 한 공기를 끝냈다면, 다음 한 공기는 양념장에 비벼 먹는 것을 추천한다. 고등어의 기름진 육수가 양념장과 어우러져 달달하면서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인터뷰
별난동태찌개 김해선 대표는 생선요리의 생명인 개운한 맛을 내기 위해 채소는항상 재래시장을 이용해 구매한다. 김 대표는 “아무래도 오랜 유통과정을 거친 재료보다 가까운 산지에서 나온 식재료들이 본래의 맛과 영양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우리 음식에 들어가는 육수는 모두 채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더 신경 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음식과 함께 나오는 밑반찬 역시 박 대표가 아침 일찍 손수 만들어 낸다. 음식에서 정성이 느껴지는 이유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오랜 시간 맛있는 음식으로 이웃들을 찾아뵙고 싶다”며 짧은 인사를 전했다.
SHOP INFO
메뉴 동태지리·동태찌개·고등어조림 2인 18,000, 3인 23,000, 4인 30,000, 갈치조림 중 25,000, 모듬생선조림 중 35,000
주소 웅비3길 16 전화 761-1150(예약가능)
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Take out 가능(용기 따로 준비)
김주만 기자 jokerzoo@naver.com
별난동태찌개 김해선 대표는 생선요리의 생명인 개운한 맛을 내기 위해 채소는항상 재래시장을 이용해 구매한다. 김 대표는 “아무래도 오랜 유통과정을 거친 재료보다 가까운 산지에서 나온 식재료들이 본래의 맛과 영양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우리 음식에 들어가는 육수는 모두 채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더 신경 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음식과 함께 나오는 밑반찬 역시 박 대표가 아침 일찍 손수 만들어 낸다. 음식에서 정성이 느껴지는 이유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오랜 시간 맛있는 음식으로 이웃들을 찾아뵙고 싶다”며 짧은 인사를 전했다.
SHOP INFO
메뉴 동태지리·동태찌개·고등어조림 2인 18,000, 3인 23,000, 4인 30,000, 갈치조림 중 25,000, 모듬생선조림 중 35,000
주소 웅비3길 16 전화 761-1150(예약가능)
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Take out 가능(용기 따로 준비)
김주만 기자 jokerz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