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
녹차,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
by 운영자 2014.03.18

녹차의 유용한 성분이 알려지면서 집이나 사무실 등 어디서나 편하고 손쉽게 녹차를 마시곤 한다. 하지만 녹차를 어떻게 마셔야 효과적인지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녹차는 피부를 맑게 하고,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능 이외에도 탁월한 장점이 많다. 녹차에는 다량의 비타민C가 들어 있는데 레몬의 5~8배에 이른다. 녹차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C는 흡연할 때 파괴되는 비타민을 보충해준다. 또한 녹차의 ‘키테인’ 성분은 니코틴을 무독화 하기 때문에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들에겐 녹차가 특히 좋다.
녹차, 제대로 알고 마시자
녹차 한두 잔은 괜찮지만 그 이상 마시면 산성물질인 녹차의 ‘타닌’ 성분이 빈 위장을 자극할 수 있다. 특히 위궤양 같은 위장병이 있는 사람은 타닌의 위 수축작용이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녹차의 ‘타닌’은 무기질과 결합해 음식의 칼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는데, 걱정할 정도의 양은 아니지만 성장기의 어린이는 칼슘이 든 음식을 먹고 바로 마시지 않도록 한다.
녹차는 찬 성질을 지니고 있는 만큼 따뜻한 물에 우려먹는 것이 가장 적절한 음용 방법이다. 티백은 70℃ 내외의 따끈한 물에 20~30초가량 우리고, 잎차는 60~70℃의 물에 2~3분 동안 담가 연한 노란 빛을 띨 정도로 우리는 게 적당하다. 티백 안의 찻잎은 잘게 잘려 있기 때문에 잎의 성분이 더 잘 우러난다.
녹차를 물에 우릴 경우 섭취할 수 있는 녹차의 영양소는 30% 정도에 불과하다. 녹차의 영양소 섭취를 높이기 위해서는 요리에 이용해 잎까지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녹차의 화려한 변신
녹차 잎은 차뿐만이 아니라 찻잎을 이용한 요리 재료로도 그 쓰임이 매우 다양하다. 우려내고 난 찻잎에는 여전히 70% 이상의 카테킨, 토코페롤,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녹차분말을 비롯하여 녹차밥, 녹차김밥, 녹차 비빔밥, 녹차국수, 녹차튀김, 녹차무침, 녹차멸치볶음 등 다양한 조리에 활용이 가능하다.
1. 밥도둑 ‘녹차 장아찌’
녹차 장아찌는 향이 강하지 않아서 향에 예민한 입맛에도 부담없는 밑반찬이다. 알싸한 맛이 매력적인 녹차 장아찌 조금이면 입맛 없는 계절에 밥 한 그릇이 뚝딱 해결된다.
2. 채소말이 삼색‘녹차초밥’
배합초와 다진 햇찻잎을 고슬고슬 지은 밥에 섞은 뒤 무, 당근, 오이 삼색 채소를 돌돌 말아 초밥을 만들고 녹차꽃으로 마무리하자. 먹기에도 아까울 만큼 아름다운 녹차꽃도 실컷 감상하고 고소하면서도 향긋한 녹차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 다이어트에 그만인‘녹차만두’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면, 녹차가루로 만두피와 속을 섞어 만든 녹차만두를 만들어보자. 녹차의 카테닌 성분이 체내의 지방 축적을 막아주고 섭취한 음식의 칼로리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올 여름 체중감량에 성공하고 싶다면 녹차만두를 꼭 먹어보자.
4. 푸름이 가득 ‘녹차잎 무침’
녹차잎 무침은 무엇보다 상추처럼 여리고 순한 잎의 상태가 중요하다. 산지에서 직접 채취한 여린 녹차잎에 약간의 효소와 소금, 참기름,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만들기도 간편하고 향긋한 별미 녹차잎 무침이 완성된다.
5. 바삭바삭 ‘녹차튀김’
막 따온 야들야들한 녹차잎을 깨끗이 씻어 튀김옷에 금방 튀겨내면, 녹차의 파릇함이 살아있는 고소하고 쌉싸름한 녹차튀김이 완성된다. 바삭하는 소리와 함께 녹차잎의 진한 향이 잎 안을 가득 채워 녹차밭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자료제공 : 농촌진흥청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
녹차는 피부를 맑게 하고,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능 이외에도 탁월한 장점이 많다. 녹차에는 다량의 비타민C가 들어 있는데 레몬의 5~8배에 이른다. 녹차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C는 흡연할 때 파괴되는 비타민을 보충해준다. 또한 녹차의 ‘키테인’ 성분은 니코틴을 무독화 하기 때문에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들에겐 녹차가 특히 좋다.
녹차, 제대로 알고 마시자
녹차 한두 잔은 괜찮지만 그 이상 마시면 산성물질인 녹차의 ‘타닌’ 성분이 빈 위장을 자극할 수 있다. 특히 위궤양 같은 위장병이 있는 사람은 타닌의 위 수축작용이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녹차의 ‘타닌’은 무기질과 결합해 음식의 칼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는데, 걱정할 정도의 양은 아니지만 성장기의 어린이는 칼슘이 든 음식을 먹고 바로 마시지 않도록 한다.
녹차는 찬 성질을 지니고 있는 만큼 따뜻한 물에 우려먹는 것이 가장 적절한 음용 방법이다. 티백은 70℃ 내외의 따끈한 물에 20~30초가량 우리고, 잎차는 60~70℃의 물에 2~3분 동안 담가 연한 노란 빛을 띨 정도로 우리는 게 적당하다. 티백 안의 찻잎은 잘게 잘려 있기 때문에 잎의 성분이 더 잘 우러난다.
녹차를 물에 우릴 경우 섭취할 수 있는 녹차의 영양소는 30% 정도에 불과하다. 녹차의 영양소 섭취를 높이기 위해서는 요리에 이용해 잎까지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녹차의 화려한 변신
녹차 잎은 차뿐만이 아니라 찻잎을 이용한 요리 재료로도 그 쓰임이 매우 다양하다. 우려내고 난 찻잎에는 여전히 70% 이상의 카테킨, 토코페롤,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녹차분말을 비롯하여 녹차밥, 녹차김밥, 녹차 비빔밥, 녹차국수, 녹차튀김, 녹차무침, 녹차멸치볶음 등 다양한 조리에 활용이 가능하다.
1. 밥도둑 ‘녹차 장아찌’
녹차 장아찌는 향이 강하지 않아서 향에 예민한 입맛에도 부담없는 밑반찬이다. 알싸한 맛이 매력적인 녹차 장아찌 조금이면 입맛 없는 계절에 밥 한 그릇이 뚝딱 해결된다.
2. 채소말이 삼색‘녹차초밥’
배합초와 다진 햇찻잎을 고슬고슬 지은 밥에 섞은 뒤 무, 당근, 오이 삼색 채소를 돌돌 말아 초밥을 만들고 녹차꽃으로 마무리하자. 먹기에도 아까울 만큼 아름다운 녹차꽃도 실컷 감상하고 고소하면서도 향긋한 녹차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 다이어트에 그만인‘녹차만두’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면, 녹차가루로 만두피와 속을 섞어 만든 녹차만두를 만들어보자. 녹차의 카테닌 성분이 체내의 지방 축적을 막아주고 섭취한 음식의 칼로리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올 여름 체중감량에 성공하고 싶다면 녹차만두를 꼭 먹어보자.
4. 푸름이 가득 ‘녹차잎 무침’
녹차잎 무침은 무엇보다 상추처럼 여리고 순한 잎의 상태가 중요하다. 산지에서 직접 채취한 여린 녹차잎에 약간의 효소와 소금, 참기름,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만들기도 간편하고 향긋한 별미 녹차잎 무침이 완성된다.
5. 바삭바삭 ‘녹차튀김’
막 따온 야들야들한 녹차잎을 깨끗이 씻어 튀김옷에 금방 튀겨내면, 녹차의 파릇함이 살아있는 고소하고 쌉싸름한 녹차튀김이 완성된다. 바삭하는 소리와 함께 녹차잎의 진한 향이 잎 안을 가득 채워 녹차밭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자료제공 : 농촌진흥청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