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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에 도움 주는 음식

자외선 차단에 도움 주는 음식

by 운영자 2013.07.05



햇빛 손상에는 토마토·당근·녹색 채소가 좋아

햇빛은 비타민D의 합성을 위해 우리에게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는 것이 80% 이상 피부노화 진행에 영향을 주며 정도에 따라 피부암도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강한 자외선이 피부의 기미나 점, 주근깨 등의 잡티를 유발한다는 것 외에 피부노화가 햇빛의 영향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이들은 드물다. 점점 강렬해지는 햇살에 선글라스나 양산 없이 산책을 나서기 어려운 요즘, 강렬한 자외선은 여자들에게 최대의 적이다. 낫츠 뷰티스토리에서는 자외선 차단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 몇 가지 소개한다.

자외선으로부터 내 피부를 지키려면?
평소 토마토나 당근, 녹색 채소 등을 잘 섭취할 경우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피부에 도움을 주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수박┃ 수박에서 우리가 섭취하는 붉은색 부분은 토마토와 같이 라이코펜 색소가 함유돼 있는데, 라이코펜은 인체의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천연 산화방지제로 피부 노화를 예방해 준다.

당근┃ 당근에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때문에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가 손상되지 않게 막아주어 주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당근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과 리코펜 성분은 따가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가 상하지 않게 도와주기도 한다.

토마토┃ 잘 익은 붉은색 토마토는 레드 푸드의 대표주자로 라이코펜(lycopene)이라는 천연 색소가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붉은색 색소인 라이코펜은 천연 항산화제로 피부를 보호해 주는데 큰 효능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토마토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를 생기 있게 만들어 준다.

녹차┃ 녹차는 피부 미용뿐만 아니라 건강 그리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음식이다. 녹차에는 혈관 기능 개선, 암 예방 등 여러 가지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그 중 폴리페놀 카테킨 성분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해 주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페놀 카테킨은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를 예방해 줄 뿐만 아니라 녹차를 우려낸 물로 세안하면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올리브유┃ 올리브유에는 비타민E 성분과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의 수분을 공급해 햇빛에 지치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생기 있게 만들어 준다.

각종 베리류┃ 여름철 피부 미용을 지켜주는 에이스 음식은 바로 블루베리, 포도, 체리, 라즈베리, 딸기, 복분자, 오디 등 검붉은 색을 띠는 각종 베리류이다. 이 과일들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몸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작용의 역할을 하게 된다.
자료제공 낫츠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