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의 효능… 칼슘 단백질 풍부
바지락의 효능… 칼슘 단백질 풍부
by 운영자 2012.03.15


바지락은 발에 밟힐 때 바지락 바지락 소리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3~4월이 되면 여름철 산란에 대비해 크게 성장하는데 이때가 가장 맛이 좋다. 번식기에는 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천합이란 이름으로 형태에 대해 설명하며 ‘살도 또한 풍부하며 맛이 좋다’고 기록하고 있다. 칼슘, 철, 인, 비타민 B2가 풍부하며,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고 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예로부터 황달에 바지락 끓인 물을 먹였다. 피로해소 및 숙취 제거 식품으로 애용되며 조혈(造血)작용도 있다. 껍데기가루는 칼슘을 보충하거나 땀을 많이 흘릴 때에 좋다고 한다.
철분함량 높아 빈혈에 좋아
바지락에는 노약자와 임산부, 어린이 등에게 꼭 필요한 철분과 코발트성분, 아연이 풍부하다.
바지락은 100g당 13.3mg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다. 같은 양의 소간보다도 철분함량이 높아 빈혈에 좋다.
바지락에는 코발트와 비타민 B2가 들어있어 여성들이 먹기에 좋은 식품이다. 특히 바지락의 철분과 코발트 성분으로 인해 상처가 빨리 회복된다. 또한 B12라는 성분은 조혈작용을 해 빈혈증상 완화 및 예방뿐 아니라 상처 후 빠른 회복을 돕는다.
해독작용 원활하게
바지락에 들어있는 베타인은 혈액과 혈관, 장기의 지방질 및 노폐물과 독성물질을 배출해 해독작용을 원활하게 해 술로 인한 피로를 풀어준다. 베타인은 그 효과가 뛰어나 지방간 치료제의 원료로 사용된다. 또한 메티오닌과 시스틴 등의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간세포 복원 및 간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 바지락의 글리코겐 성분도 간의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바지락에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은 간의 손상을 예방한다. 지방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타우린은 담즙산의 분비를 잘 이뤄지게 하고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켜 주는 성분인데 술을 마실 때나 숙취를 해소할 때 바지락을 먹으면 과음으로 인한 지방간의 축적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풍부한 단백질 성분
바지락의 조갯살까지 함께 먹으면 풍부한 단백질 성분과 지방간에 좋은 성분까지 고루 섭취할 수 있다. 그래서 국물뿐 아니라 살까지 다 먹는 것이 좋다.
바지락은 해장용으로 먹는 음식이 많지만, 국물을 우려내면 베타인, 글루탐산과 같은 아미노산, 유기산 성분인 숙신산과 푸르민산 등이 나와 국물이 감칠맛이 나게 된다. 그래서 바지락은 날것으로 먹기보다 감칠맛과 특유의 시원한 맛이 나도록 찌개나 탕의 육수로 사용하고 살짝 데쳐서 채소와 함께 초고추장 양념에 버무려 먹으면 좋다.
껍데기는 칼슘덩어리
허약체질로 식은땀을 자주 흘리는 사람은 바지락 껍데기를 말린 뒤 가루로 만들어 헝겊 주머니에 넣고 달여 마시면 좋다는 민간요법이 전해진다.
바지락 해감 Tip
바지락을 해감할 때, 물에 담가놓은 경우라면 물 5컵에 굵은 소금 3큰술 정도의 농도면 적당하다. 또한 체에 받쳐 해감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때 물에 소금을 듬뿍 뿌려주고 그 물에 체에 받친 바지락을 담가두면 바지락 속에 있던 모래가 모두 체 아래 물속으로 가라앉게 된다. 바지락은 전체적으로 검은빛이 도는 것이 좋고 연한 갈색이 나는 것은 상한 것이 많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
철분함량 높아 빈혈에 좋아
바지락에는 노약자와 임산부, 어린이 등에게 꼭 필요한 철분과 코발트성분, 아연이 풍부하다.
바지락은 100g당 13.3mg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다. 같은 양의 소간보다도 철분함량이 높아 빈혈에 좋다.
바지락에는 코발트와 비타민 B2가 들어있어 여성들이 먹기에 좋은 식품이다. 특히 바지락의 철분과 코발트 성분으로 인해 상처가 빨리 회복된다. 또한 B12라는 성분은 조혈작용을 해 빈혈증상 완화 및 예방뿐 아니라 상처 후 빠른 회복을 돕는다.
해독작용 원활하게
바지락에 들어있는 베타인은 혈액과 혈관, 장기의 지방질 및 노폐물과 독성물질을 배출해 해독작용을 원활하게 해 술로 인한 피로를 풀어준다. 베타인은 그 효과가 뛰어나 지방간 치료제의 원료로 사용된다. 또한 메티오닌과 시스틴 등의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간세포 복원 및 간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 바지락의 글리코겐 성분도 간의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바지락에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은 간의 손상을 예방한다. 지방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타우린은 담즙산의 분비를 잘 이뤄지게 하고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켜 주는 성분인데 술을 마실 때나 숙취를 해소할 때 바지락을 먹으면 과음으로 인한 지방간의 축적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풍부한 단백질 성분
바지락의 조갯살까지 함께 먹으면 풍부한 단백질 성분과 지방간에 좋은 성분까지 고루 섭취할 수 있다. 그래서 국물뿐 아니라 살까지 다 먹는 것이 좋다.
바지락은 해장용으로 먹는 음식이 많지만, 국물을 우려내면 베타인, 글루탐산과 같은 아미노산, 유기산 성분인 숙신산과 푸르민산 등이 나와 국물이 감칠맛이 나게 된다. 그래서 바지락은 날것으로 먹기보다 감칠맛과 특유의 시원한 맛이 나도록 찌개나 탕의 육수로 사용하고 살짝 데쳐서 채소와 함께 초고추장 양념에 버무려 먹으면 좋다.
껍데기는 칼슘덩어리
허약체질로 식은땀을 자주 흘리는 사람은 바지락 껍데기를 말린 뒤 가루로 만들어 헝겊 주머니에 넣고 달여 마시면 좋다는 민간요법이 전해진다.
바지락 해감 Tip
바지락을 해감할 때, 물에 담가놓은 경우라면 물 5컵에 굵은 소금 3큰술 정도의 농도면 적당하다. 또한 체에 받쳐 해감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때 물에 소금을 듬뿍 뿌려주고 그 물에 체에 받친 바지락을 담가두면 바지락 속에 있던 모래가 모두 체 아래 물속으로 가라앉게 된다. 바지락은 전체적으로 검은빛이 도는 것이 좋고 연한 갈색이 나는 것은 상한 것이 많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